양이 두른 갑옷, 늑대 막아주나가시가 돋친 갑옷을 두른 오스트리아 목장의 양이 최근 해외토픽으로 소개됐다. 늑대가 양을 물면 가시가 입안을 찔러 공격을 포기하도록 만드는 장비다. 엉뚱해 보이는 발상이지만 개발자는 진지하다. 오스트리아 케른텐 필라흐의 전직 농부이자 수렵가 루돌프 샤우바흐(72)는 양을 사냥하러 내려오는 늑대를 퇴치하려 3년에 걸쳐 이 장비를 만들었다. 양 전용 갑옷은 길
개의 뇌, 언제부터 늑대보다 작아졌나현생종 개는 늑대보다 뇌가 작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다. 이는 가축화에 따른 변화 중 하나로 여겨지는데, 개의 뇌가 언제부터 작아지졌는지는 불명확해 학자들 논쟁이 여전하다. 고대의 개와 늑대의 두개골을 조사한 최신 연구에서는 개의 뇌가 대략 5000년 전부터 작아졌을 가능성이 떠올랐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토머스 쿠치 박사 연구팀은 지난달 말
균형 무너진 야생늑대 무리 안락사 충격영국의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늑대들이 서로를 공격하는 일이 발생, 무리 전체를 안락사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동물학자들은 늑대 무리의 힘의 균형이 무너진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잉글랜드 남동부 캔터베리에 자리한 야생동물보호구역 와일드우드 트러스트(Wildwood Trust)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성명을 내고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와일드우드 트러스
공존 위해 먹잇감 바꾼 늑대와 퓨마야생의 늑대와 퓨마가 식생활을 바꾸고 공존의 길을 걷는 흥미로운 관찰조사 결과가 나왔다. 두 맹수가 생존을 위해 충돌을 피하고 식생활에 변화를 준 사례는 극히 드물다.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자원센터(YCR) 연구팀은 2일 공식 SNS에 이런 내용을 담은 관찰 기록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지난달 26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도 소개됐다. 미
늑대가 도구 쓴다?...기절초풍할 발견야생 늑대가 게잡이 통발의 끈을 당겨 먹이를 꺼내는 믿기 어려운 상황이 포착됐다. 늑대가 도구를 사용하는 분명한 증거일 가능성에 많은 학자들이 주목했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동물행동학자 카일 아르텔레 박사 연구팀은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Ecology and Evolution 17일자에 먼저 실렸다.
시베리아 강아지 미라, 멸종한 늑대였다러시아 시베리아의 영구동토에서 발굴된 1만4000년 전 강아지 냉동 미라는 멸종한 늑대로 뒤늦게 확인됐다. 표본이 발견된 지 14년 만에 알게 된 사실에 학계가 주목했다.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고생물학자 나단 웨일즈 교수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쿼터너리 리서치(Quaternary Research) 최신호에 조사 보고서를 내고 2011년과 2015년 시베리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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