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대상 받은 ‘무빙’… ‘오징어게임’ 이어 두번째 OTT 작품지난해 디즈니플러스 이용자 반등을 견인한 드라마 ‘무빙’이 경쟁 OTT와 TV콘텐츠들을 제치고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영화 부문에선 12·12 군사반란을 조명한 ‘서울의 봄’이 대상을 받았다.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무빙’이 TV 부문 대상을 받았다.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한 ‘무빙’은 초능력을
나영석PD, 유재석 침착맨 제치고 ‘남자예능상’ 수상 “생각도 못했다”‘연출자’인 나영석 PD가 이례적으로 예능상을 수상했다.지난 8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나영석 PD는 남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나영석 PD의 수상 소감 첫 마디는 “죄송합니다”였다. 그는 “제가 받을 일이 없는 분야의 수상후보로 지목된 것만 해도 이상하긴 하지만 재밌어서 나왔는데 상까지 주시니 수상소감도 생각 못했다”고 했다. 그는 “아마도 최근 연출을
‘수사반장1958’ 주목 받자 최불암 주연 원작드라마 역주행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주목을 받자 원작 드라마 시청도 늘고 있다.유튜브에선 지난달 12일 ‘옛드 : MBC 옛날드라마’ 채널에 올라온 ‘수사반장’ 원작 300회 영상이 35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날 회차는 1977년 5월1일 방영된 편이다. 영상 댓글에는 “수사반장 중 기억나는 편이었는데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고인이 되신 조경환님 이렇
김신영 탓? 전국노래자랑, 남희석 투입했으나 시청률 정체KBS ‘전국노래자랑’이 낮은 시청률을 이유로 진행자를 교체했지만 시청률이 반등하지 않고 있다. 3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남희석 진행자가 처음 진행을 맡았던 3월31일 ‘전국노래자랑’ 시청률은 5.5%를 기록했다. 이후 4월7일 6.0%, 4월14일 5.9%, 4월21일 6.8%, 4월28일 5.1%의 시청률을 보였다. 평균 시청률은 5.8%다. 김신영
‘고려거란전쟁’ 감독 간 갈등에 귀주대첩 장면 축소? ‘오보’였다KBS ‘고려거란전쟁’의 메인 연출을 맡은 전우성 감독이 귀주대첩의 중요한 전투 장면을 의도적으로 뺐다는 등의 보도가 오보로 나타났다.텐아시아는 지난달 26일 ‘정정 및 반론보도’를 내고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전우성 감독과 관계자들께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정정 및 반론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을 통해 나오게 됐다.문제가 된 보도는
로다주의 1인 4역, ‘동조자’가 숨겨둔 의미들※주의: ‘동조자’의 주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CIA 요원 클로드는 미국 방식을 가르쳐준 핵심 인물입니다. 교육과 대중 문화를 접하게 해줬고… 미국인답게 내 충성심을 ‘구매’할 수 있다고 믿었죠.”지난 22일 2화를 공개한 박찬욱 감독의 ‘동조자’에서 주인공 나(호아 쉬안데)가 들려주는 대사다. 베트남 혼혈로 태어난 젊은 엘리트 정보장교인 그는 미국에
영화 ‘밀수’ 이어 ‘수사반장’ 드라마에도...자막 전성시대자막은 한때 시청의 걸림돌처럼 여겨졌다. 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은 ‘폐쇄자막’(closed caption)이라고 부른다. 별도의 설정을 해야만 볼 수 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주요 방송사엔 장애인을 위한 자막편성 의무가 있는데 비장애인 시청자의 불편함을 고려해 폐쇄자막 형태로만 제공한다. 예능 프로그램에 자막이 늘어나기 시작한 2001년 국회 국정감사에
백상 예능상 후보 오른 침착맨·나영석, 또 이변 일어날까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 못지않게 주목 받은 건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예능 작품상 수상이었다. ‘TV부문’ 예능작품상에 TV콘텐츠가 아닌 유튜브 콘텐츠가 최초로 후보에 올랐고 수상까지 하게 됐다. 올해 백상에선 지난해에 이어 웹예능 콘텐츠와 진행자의 수상 가능성이 높다. 올해엔 TV부문 남자 예능상에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후보는 유재석, 탁재
한국 2030 성소수자들에게 넷플릭스 퀴어 콘텐츠 의미는?22세 바이섹슈얼 여성 A1은 ‘좋아하는 퀴어 콘텐츠’로 “내 인생”을 적었다. 차별과 역경을 겪으며 이를 “고급 유머”로 승화하는 성소수자의 현실이자, 미디어에서 “강인함과 영민함”을 가진 퀴어 캐릭터를 보고 싶다는 바람이다. 이성애 규범을 넘어서면 제재 받는 한국에서 넷플릭스는 성소수자들의 숨구멍을 열었다. 동시에 불균형한 재현, 해외 콘텐츠로 “대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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