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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양준혁 득녀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양준혁, 득녀 소식 !!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55세의 나이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양준혁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55세에 아빠가 되었다. 느지막이 낳은 첫 아이라 너무 기쁘고 세상이 달라져 보입니다"라고 득녀 소식을 전했다. 가족을 위한 새로운 목표 지금까지도 열심히 쉼 없이 달려왔는데 새로운 목표가 또 생겼네요, 이젠 내 가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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