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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박살인데 영화는 흥행...나가노 아이러니 일본 톱스타 나가노 메이(25)가 불륜 소동으로 지탄을 받는 가운데, 최근 공개된 주연 영화가 흥행 조짐을 보여 관심이 모였다. 27일 영화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재팬에 따르면, 이달 16일 선을 보인 나가노 메이 주연 영화 '그리고, 또 그리고(かくかくしかじか)'는 전날까지 관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흥행수입은 4억380만엔(약 3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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