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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로 떠나 사실상 현지인이 되신 유명 한국 배우 영화 천의 얼굴 이희준, 한인 밀수 시장의 2인자 통관 브로커로 변신! 한국 영화 최초로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펼쳐지는 한국인들의 파란만장한 생존기를 담아낸 영화 이 한인 밀수 시장의 2인자이자 통관 브로커 수영 역을 맡은 이희준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은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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