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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갑수의 계속될 ‘도전’ [D:인터뷰] “이순재-신구 선생님 나이까지 연기 해야 해…아직 해보고 싶은 게 참 많다.” 배우 김갑수는 죽음으로 ‘눈물의 여왕’에서 중도 하차한 것에 대해 ‘당연히 아쉽지만, 그래야 작품이 더 산다고 하니. 어쩔 수가 없다’고 표현했다.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임팩트 있는 죽음으로 작품의 의미를 배가해 왔던 김갑수는 ‘작품을 위해서’라면 ‘중도 하차’도 ‘좋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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