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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더 깊어진 감정…시청률 3.6%로 '껑충'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한층 깊어진 감정으로 안방극장을 애틋하게 물들였다. 최근 수호가 출연하는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연출 김진만)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수호는 왕세자 이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8화에서 이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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