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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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은 사람’ 故민병갈 천리포수목원장님을 그리며~ 녹우정에서 띄우는 편지 (29) 프랑스 소설가 장 지오노(JEAN GIONO, 1895-1970)의 소설 ‘나무를 심은 사람’을 즐겨 읽는다. 읽을때 마다 감동을 받는다.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어 사랑받고 있다. 이 책을 필사하는 운동까지 펼쳐지고 있다. 소설 ‘나무를 심은 사람’의 주인공 ‘엘자아르 부피에’는 양치는 사람이다. 그는 52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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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다해 고추 180포기를 심었다…태양초 60근이 목표다 녹우정에서 띄우는 편지 (30) 아침을 먹고 거실과 연결된 데크로 나간다. 데크 등나무 의자에 앉으면 녹우정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녹우정 명당 중 명당자리다. 봉황을 닮은 앞산이 두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든다. 저마다의 향기와 빛깔로 몸치장하기 바쁘던 앞산 나무들이 짙은 초록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한다. 봄이 끝나고 여름이 오고 있다. 한 달 전 전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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