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 물질, 신경계 염증 줄이고 신경세포 보호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의 한 연구팀이 최근 '신경계 염증'에 주목한 접근법으로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 물질을 개발해 발표했다.
골격근 노화 예방하는 핵심 단백질 규명노화는 골격근의 근육량 감소 및 기능 저하를 초래하며, 이로 인해 대사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전북대 연구팀이 골격근 노화에 관여하는 핵심 단백질과 그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 응급상황 대화까지 자동 기록한다서울아산병원이 인공지능 기반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의료진과 환자의 세세한 대화 내용은 물론, 응급상황에서 주고받는 의료진 대화까지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생체 간이식 기증자 복강경 간 적출 수술’ 성공강동경희대병원에서 지난 3월 최초로 생체 간이식 복강경 간 적출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종종 이루어지는 수술이지만, 2차 병원 규모에서는 고난도 수술로 꼽힌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다.
고심박수 뇌경색 생존율, ‘베타차단제’ 복용으로 높인다심박수를 낮추는 약물인 '베타차단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했을 때, 고심박수 뇌경색 생존율이 유의미하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제기됐다. 이는 뇌경색 치료의 새로운 표준지침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대목동병원, ‘하이퍼아크 트루빔-얼라인 알티’ 방사선치료 장비 동시 도입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방사선종양학과가 최첨단 암 치료기인 ‘하이퍼아크 트루빔(TrueBeam with HyperArc)’과 방사선치료 보조기기인 ‘얼라인 알티(Align RT)’를 동시에 도입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SP’ 도입다빈치 SP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하나의 로봇 팔에 4개의 기구와 카메라가 연결된 구조다. 하나의 작은 절개창만으로 수술이 가능해, 흉터가 적고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치매 유산균’ 식약처 허가엔비피헬스케어(대표 이창규)는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인 'NVP-2106'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지기능 개선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효소의 구조와 역할, ‘나노 단위 기계’와 같다효소의 구조는 기계적인 특성인 ‘점탄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점성’과 ‘탄성’을 동시에 갖는다는 의미다. 연구팀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효소의 점탄성이 망가질 경우 효소의 화학적 기능(활성)도 크게 떨어진다.
손상된 시력 회복 가능하게 하는 ‘망막 치료제’ 개발 중인간의 망막은 스스로 회복하거나 재생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망막에 질환이 발생하면 손상된 시력 회복이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이를 가능하게 바꿔줄 수 있는 원리가 제기됐으며, 이를 활용한 치료제가 개발 중에 있다.
좌뇌와 우뇌, ‘타인에 대한 공감’은 우뇌에 있다좌뇌와 우뇌가 각기 다른 기능을 주로 담당한다는 이야기는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뇌의 기능적 편측화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제기됐다.
모발 재생 과정 보호하는 단백질 발견모발의 성장과 재생에는 모낭의 줄기세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때 모낭 줄기세포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단백질이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소변 검사만으로 방광암 진단 가능해진다국내 연구팀이 학교-병원-산업 연계 공동연구로 내시경 없이 방광암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환자의 소변에서 분리한 세포 펠렛 DNA를 활용하는 것으로, 비침습적 방식으로 환자 부담도 없고, 비용도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선천성 척추이분증’ 발생 원인, 세계 최초로 규명신생아 3천 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 '척추이분증'의 발생 기전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연세대 김상우 교수팀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과 협력해 전 세계 환자와 가족들의 유전자를 분석했다.
건국대병원, ‘펄스장 절제술’ 첫 시술 마쳐건국대병원이 심방세동 치료의 최신 기술인 '펄스장 절제술(PFA)'을 첫 시술했다. 지난 21일 건국대병원에서 열린 워크숍을 통해, 부정맥 치료 분야 권위자인 美 미탈 박사와 공동 시술했다.
바이러스 단백질의 ‘줄기 부분’ 공격하는 범용 저당 백신어떤 백신은 평생 한 번만 맞으면 되지만, 어떤 백신은 매년 맞아야 한다. 이는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때문이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가능성을 갖춘 '범용 백신'이 미국 화학협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달릴 때 누가 부르면 잘 안 들리는 이유달리기를 하고 있을 때 누군가 부르면 잘 듣지 못하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청각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니니 안심해도 좋다. 이는 뇌에서 시청각 통합 자극을 처리하는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단백질 변형 기술의 한계를 깬 ‘선택적 정밀 변형’ 기술 제시단백질 변형 기술은 의료계 및 학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기존 단백질 변형 기술이 가지고 있던 몇 가지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이 포스텍 연구팀에 의해 구현됐다.
슈퍼 박테리아 치료제, 약용 참거머리로부터 얻은 천연 물질국내 연구진이 약용 참거머리의 침샘에서 얻은 천연 항생물질을 검토해, 여러 계열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 박테리아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했다.
나노입자와 빛으로 암 세포 치료하는 혁신적 치료법이화여자대학교 화학·나노과학과 김동하 교수 연구팀이 ‘키랄 나노입자’와 빛을 활용해 암 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했다. 기존 나노자임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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