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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까지 바꿨지만.." 터질 듯 안 터지는 LG 아픈 손가락 '이 선수' LG 트윈스의 김정율(개명 전 김민수)이 프로 10년 차 시즌을 맞아 벼랑 끝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시절 2군 본즈라 불릴 만큼 압도적인 2군 성적을 냈던 그는, 이제 LG에서 그 재능을 꽃피우기 위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고민이 깊은 베테랑 유틸리티 자원 김정율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2017년 롯데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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