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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일 만에 땅으로 내려온 소현숙 씨… "닛토덴코는 탐욕 멈춰야"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고공농성을 이어왔던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소현숙 조직부장이 27일 새벽, 건강 악화로 476일 만에 땅으로 내려왔다.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누리집 화면 갈무리 지회에 따르면 소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치아 손상 등 건강이 악화된 상태에서도 농성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음식도 제대로 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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