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혼자였다”… 태안화력에서 또 한 번, 죽음은 그렇게 다가왔다김용균 6년 후, 바뀌지 않았다. 죽음은 반복되었고, 국가는 침묵했다 고 김용균 노동자 현장 추모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죽음은 또 다시 노동자의 등 뒤에서 다가왔다. 지난 2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정비 작업을 하던 50대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충현 씨가 기계에 끼어 숨졌다. ‘기계 소음이 이상하다’는 동료의 인지로 그를 발견했을 때,
또다시 태안화력…50대 하청노동자 숨져6년 전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의 사망으로 ‘죽음의 외주화’ 문제가 사회적 공분을 샀던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또다시 하청업체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 또한 혼자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놓고 수사 당국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태안화력발전소 [태안군 제공. 연합뉴스] 2일 오후
SPC서 노동자 또 사망… 허영인 회장 사과는 ‘공허한 말잔치’였나19일 새벽 3시경,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 A씨가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윤활유를 기계에 주입하던 중 발생한 이번 참사에 대해 인권단체는 “반복되는 SPC의 산업재해에 근본적 대책이 없다”고 비판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이날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은 성명을
[경실련 성명] 중대시민재해 대상에 도로 포함하고 철저히 예방해야서울의 도로 한복판에서 발생한 대형 씽크홀로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서울 강동구 씽크홀 사고로 실종된 오토바이 운전자가 매몰 17시간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고, 씽크홀 발생 인근 지하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하철 9호선 연장선 공사와 세종포천고속도로 지하구
농협 경기본부 신축 공사현장서 낙하물에 맞은 60대 결국 숨져경기 수원시 농협 경기지역본부 사옥 신축 공사 현장에서 낙하물 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60대 근로자가 결국 숨졌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10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7시께 수원시 팔달구 농협 경기지역본부 사옥 신축 공사 현장에서 떨어진 건설 폐기물에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었던 60대 A씨가 치료
함평 수자원공사 감전사 발생…올들어 7명째 사망 사고지난 19일 함평 한국수자원공사 수도 가압장(고지대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압을 높이는 시설)에서 상수도 전기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가 감전돼 숨졌다. 폴리스라인 (연합뉴스 자료 사진) 20일 함평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함평군 월야면 50대 A씨가 전기 설비와 접촉돼 감전됐다.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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