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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명절 선물을 보내왔길래.." 상자를 열고 부끄러워진 이유 명절을 앞두고 택배가 하나 왔습니다. 보낸 사람 이름이 낯익었습니다.이십 년 전에 같이 일하던 후배였습니다. 상자를 열어 보고 한참 앉아 있었습니다. 상자 안에는 흔한 선물세트가 있었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식용유 세트였습니다. 그런데 상자 옆면에 손으로 쓴 쪽지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때 배운 것으로 아직 먹고산다는 짧은 문장이었습니다. 무엇을 가르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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