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무맹랑하게 인천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 너무 지루하고 아깝지 않으신가요? 하지만 몇 가지 꿀팁만 알면 보안 검색부터 탑승까지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데요. 아래의 간단한 방법을 통해 부터 시간 확 줄이고, 인천 공항에서 여유롭게 쇼핑이나 식사를 즐겨보세요.

온라인체크인
항공사별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하면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탑승 24시간 전부터 체크인이 가능하며,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아 바로 보안 검색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단, 비자 확인이 필요한 국가나 특별한 여행 조건이 있는 경우에는 온라인 체크인이 제한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공항뿐만 아니라 한국인이 자주 찾는 도쿄나리타, 하네다,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오키나와, 타이베이, 런던, 로마 등 다양한 국제 공항에서도 온라인체크인을 통해 바로 출국장 입장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체크인 이용가능시간은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셀프 백드롭
수하물이 있는 경우, 공항 내에 마련된 셀프 백드롭(Self Bag Drop) 서비스를 활용하면 빠르게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항공사별로 제공되며, 탑승권과 여권을 스캔하고 수하물에 태그를 부착한 후 전용 기기에 수하물을 투입하면 됩니다. 단, 비자 확인이 필요한 노선이나 특별한 수하물의 경우에는 유인 카운터를 이용해야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패스앱
인천공항의 스마트패스(SmartPass)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국 절차를 더욱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패스는 안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여권과 탑승권 없이도 출국장과 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용을 위해서는 ICN SmartPass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안면 정보와 여권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여권 진위 여부 검증 절차가 간소화되어,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IC칩 인식 없이도 자동으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특히 출국객이 많은 성수기나 휴가철에는 스마트패스를 활용하면 시간 절약 효과가 더욱 크니, 미리 등록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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