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를 계획할 때 가장 고민되는 건 바로 1박 2일 여행지 선정 같은데요. 신입생끼리 모여 앉아 자연 속에서 힐링할지 또는 신나는 이색체험 액티비티를 즐길지 등 단 번에 선택하기 어렵기 마련이죠.
이번 글에서는 MT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면서도 1박 2일 여행지로 다녀오기 좋은 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힐링과 버라이어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들만 골랐으니, 잘 골라 잊지 못할 MT를 떠나보세요.
가평
-수상레저의 꽃
▶가평 1박2일 MT 코스
[1일차]
서울 출발→가평→아침고요수목원→점심→수상레저(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여름 추천)→펜션 체크인 & 바비큐 파티(감성 펜션에서 불멍+게임)
[2일차]
남이섬→가평 카페 투어→서울 복귀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자연과 여름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MT 명소. 바로 가평인데요. 아름다운 정원과 호수, 짜릿한 수상레저와 같은 다양한 경험이 가능해 MT의 텐션을 한층 더 UP 시킬 수 있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감성 펜션에서 바비큐 파티와 불멍까지 더해지면, 서먹서먹했던 사이가 언제 그랬냐는 듯 인생 친구로 바뀔 거예요.
2일 차에는 남이섬에 들러 숲속의 청량감을 느낀 후, 가평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여유로운 커피 한잔 후 서울로 복귀한다면 1박 2일 여행지로 완성!
단양
-짜릿한 패러글라이딩 체험!
▶단양 1박2일 MT 코스
[1일차]
서울 출발→단양→단양 마늘 요리 맛집→패러글라이딩 체험(단양 시내 한눈에!)→MT숙소 체크인(리버뷰&글램핑장)→바비큐&레크레이션
[2일차]
도담상봉&석문→만천하스카이워크&짚라인&단양강잔도→서울 복귀
가평이 여름 수상 액티비티의 MT 명소였다면, 단양은 하늘을 지배할 수 있는 액티비티로 유명한 1박2일 여행지인데요.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하늘을 나는 듯한 패러글라이딩 체험은 일상의 따분함을 날릴 만큼 짜릿합니다.
단양 시내를 공중에서 내려다보며 느끼는 그 상쾌함은, 새로운 해방감이라고 할까요? 그만큼 MT에서 가장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하늘과 시간을 보내고 단양의 숲속 글램핑장이나 리버뷰 숙소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며 1일 차는 마무리.
2일 차에는 도담삼봉도 보고 대표 단양 명소인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풍경을 감상하거나 집라인 또는 단양강 잔도를 따라 산책하고 MT 마무리~!
태안
-올 여름, 서핑가야지?
▶태안 1박2일 MT 코스
[1일차]
서울 출발→태안→태안 해산물 맛집→서핑&해양 액티비티(제트스키, ATV)→펜션 체크인→만리포&꽃지해변 야경 산책
[2일차]
갯벌체험→태안 우럭 요리→서울 복귀
탁 트인 서해를 바라보며 수상 액티비티와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태안인데요. 첫날, 태안에 도착하면 먼저 서해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고, 이후 서핑과 제트스키, ATV와 같은 액티비티를 즐기며 하루를 신나게 즐겨보세요.
해양 액티비티로 첫째 날의 텐션을 높인 후에는 펜션에서 휴식을 취하고, 만리포&꽃지해변에서 야경 산책을 즐기며 낭만적인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죠. 뻘에 왔으면 뻘체험은 해봐야겠죠?
둘째 날에는 갯벌 체험을 통해 머드팩도 해보고, 고파진 배를 태안의 특산물인 우럭 요리를 맛보며 1박2일 여행지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해 보세요. 분명 MT 다음 날은 둘도 없는 친구 사이로 변해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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