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10% 돌파를 눈앞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10% 돌파를 눈앞에 두며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성훈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남자 주인공 자리를 대신 맡게 된 신예 이채민의 안정적인 연기와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임윤아의 열연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대세 사극’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당초 남자 주인공 연희군 역에는 배우 박성훈이 캐스팅되었으나, 개인 SNS 논란으로 인해 첫 촬영을 앞두고 불가피하게 하차했다. 제작진은 급하게 이채민을 대타로 투입하는 초유의 상황에 놓였으나,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채민은 훤칠한 외모와 강렬한 눈빛, 차분한 발성으로 ‘젊은 폭군 왕’ 연희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려를 기대감으로 바꾸었다.

시청자들은 “오히려 원래 캐스팅보다 더 잘 어울린다”, “대타가 아니라 운명이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찰떡 캐스팅’이라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이채민은 폭군의 위엄과 트라우마를 지닌 복합적인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차세대 주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임윤아는 이번 작품에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3개월간 요리를 배우고 현직 셰프들의 자문을 받는 등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화려한 요리 실력과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1회에서 선보인 프랑스어 대사를 유창하게 소화하며 프로페셔널한 셰프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폭군 이헌 역의 이채민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며 로맨스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임윤아는 ‘로코퀸’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드라마의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폭군의 셰프’는 첫 방송 시청률 4.9%로 출발하여 2회 6.6%, 3회 7.6%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tvN뿐만 아니라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성적이며, 특히 2049 시청률에서도 전국 평균 3.3%를 기록하며 전 채널 1위를 석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박성훈 하차라는 악재를 딛고 이채민과 임윤아의 완벽한 호흡, 그리고 맛깔스러운 요리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의 시너지가 만들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넷플릭스에서도 42개국 1위, 93개국 톱10에 진입하며 글로벌 흥행에도 성공하고 있다.

3회에서는 연지영이 대령숙수로 임명되며 궁궐 내 갈등이 본격화되었고, 강목주(강한나 분)의 계략으로 연지영이 팔을 걸고 경합에 나서게 되는 위태로운 엔딩을 맞이했다. 앞으로 연지영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이헌과의 로맨스가 어떻게 진전될지, 그리고 강목주와의 대립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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