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이후 라디오에서
갑자기 이수영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DJ였기에
무슨 일이 생긴 건지 궁금했는데요
이수영이 직접 전한 이유는
예상하지 못했던
가족의 일이었습니다
15세 아들이 갑작스럽게
백혈병 진단을 받고 입원하면서
이수영도 아들 곁을 지키기 위해
잠시 마이크를 내려놓게 됐어요
15세 아들이 갑자기 받은 백혈병 진단
이수영은 10월 5일
CBS 음악FM 12시에 만납시다
게시판을 통해
직접 소식을 전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들이 갑자기 아파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급성 T세포 림프모구 백혈병”
진단을 받아
입원과 함께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어요
어린 나이에 쉽지 않은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아들이 씩씩하게 견디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수영은 현재
치료 초반 집중적인
항암 치료가 이어지는 만큼
아들 곁을 지키기로 결정했는데요
2017년부터
약 9년 동안 진행해온
12시에 만납시다 역시
당분간 쉬어갑니다
프로그램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
연말까지 채선아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할 예정이에요
10살 연상 남편과 결혼 후 얻은 외동아들
이수영은 2010년 10월 5일
10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남편은 결혼 당시
회사원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교회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한 뒤 부부가 됐어요
그리고 이듬해인 2011년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현재 15세가 된 외동아들이 바로
이번에 치료를 시작한 자녀인데요
공교롭게도 이수영이
아들의 투병 소식을 알린
2026년 10월 5일은
결혼 16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더 마음이 가는 건
이수영이 2011년 임신 당시에도
태교와 출산을 위해
진행하던 라디오 DJ 자리에서
내려왔다는 점이에요
15년이 흐른 지금은
아들의 치료를 위해
다시 한번 오랫동안 지켜온 라디오를
잠시 쉬게 됐습니다
가수보다 엄마로 아들 곁을 선택한 이수영
이수영은 1979년생으로
본명은 이지연입니다
1999년 데뷔해
I Believe를 시작으로
라라라 덩그러니 휠릴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2000년대를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로 사랑받았어요
가수 활동만큼
라디오와의 인연도 오래 이어왔기에
이번 잠정 중단 소식이
더욱 크게 다가오는데요
이번에는 엄마로서
아들 옆을 지키는 시간을 선택한 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마이크 앞에 돌아오는 날을
기다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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