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2023년 이후 러시아 점령지를 표시한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가 공유됐다.
- 딥스테이트는 2025년 러시아가 4,336㎢를 추가 점령했다고 밝혔다.
- 지도 아래 댓글에는 종전 시점과 우크라이나 자원을 둘러싼 의견이 이어졌다.
2022년 말 우크라이나 전선 위에 2023년 이후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을 보라색으로 표시한 지도가 13일 온라인에서 공유됐다. 글쓴이는 2022년부터 2026년 2월까지 전선 변화를 담은 연도별 지도도 함께 올렸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단체 딥스테이트는 올해 1월 발표한 연말 평가에서 러시아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우크라이나 영토 4,336㎢를 추가로 점령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체 영토의 0.72%에 해당한다.
같은 평가에서 2014년 이후 러시아가 점령한 면적은 약 11만6,000㎢로, 우크라이나 전체 영토의 19%를 넘는다. 도네츠크주에서는 2025년 한 해 약 10%포인트가 늘어 점령 비율이 약 78%가 됐다.
글쓴이는 2022년 말 지도에서 파란색은 우크라이나가 탈환한 땅, 빨간색은 러시아 점령지라고 설명했다. 2023년 우크라이나가 남부에서 시도한 대반격이 실패했고,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러시아가 조금씩 진격해 차지한 땅이 보라색이라는 것이다.
글쓴이는 “이 작은 땅을 빼았으려고, 지키려고 수십만명이 죽었음”이라고 적었다. 사상자 규모는 글쓴이의 주장이다.
함께 올린 지도 가운데 2023년 2월 10일 기준 영토 통제 지도에는 우크라이나가 2022년 3~6월, 같은 해 6월~2023년 2월에 각각 되찾은 지역이 구분돼 있다. 비교 그래픽은 2022년 이전부터 2023년·2024년·2025년·2026년 2월까지 점령 지역을 한 장에 나란히 놓았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러시아가 23년부터 지금까지 점령한 우크라이나 땅ㄷㄷ’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자 댓글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금방 무너질 줄 알았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잘 버티는 중”이라고 썼고, 다른 누리꾼은 “이란-이라크 전쟁이 오버랩 되는군요”라고 적었다. “대체 언제 어떻게 끝날까”라는 댓글도 달렸다.
자원을 두고는 의견이 갈렸다. 한 누리꾼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쥔 중·서부에 철광석과 리튬이 여전히 많다고 주장했고, 다른 누리꾼은 마리우폴 제철소가 전투로 파괴돼 “철강석은 있는데 철강 생산량은 적어짐”이라고 반박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딥스테이트는 올해 7월 한 달 러시아가 새로 확보한 면적이 36㎢에 그쳤다고 밝혔다. 현재 속도로는 2027년에도 러시아가 도네츠크주 전체를 차지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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