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 해설가로 이름을 알린 정우철과 YTN 앵커 엄지민이 오는 18일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각각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 신랑·신부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정우철은 1989년생으로, 전시 해설의 대중화를 이끈 도슨트이자 작가로 활동해왔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JTBC ‘톡파원 25시’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해왔고, ‘내가 사랑한 화가들’,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 ‘화가가 사랑한 바다’, ‘화가가 사랑한 밤’ 등 저서를 집필했다. 엄지민은 1990년생으로 2014 미스코리아 강원 CJ헬로비전 출신이며, 경제방송과 보도전문채널을 거쳐 YTN에서 주요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엄지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웨딩 화보와 함께 “10월 18일 결혼한다”는 소식을 올렸다. 그는 “제가 뭘 하든 지지해주는 사람을 만났다”며 “이제 제 평생의 응원군이 생긴 것 같다. 내 편아, 거친 세상 같이 잘 살아보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결혼 준비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 분 한 분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었지만 모두 챙기지 못해 아쉽다. 서투른 탓에 이렇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앞으로 잘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는 정우철이 턱시도를, 엄지민이 웨딩드레스와 한복을 입은 모습이 담겼다. 엄지민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싶은 이들에게 연락을 부탁했다.
정우철 역시 같은 날 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도슨트로 일하며 현실적인 문제로 결혼을 미뤄왔지만, 곁에서 응원해준 이들 덕분에 좋은 인연을 만나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아름답고 생각이 깊은 반쪽을 만난 걸 보니 복이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 펼쳐질 삶의 2막에서는 예술과 한 사람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엄지민을 향해 “행복하게 잘 살자”는 메시지도 남겼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이번 주 일요일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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