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릎이 아파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주사를 맞자고 하여 맞고 있고요.
별 생각없이 맞자고 해서 시작했는데요.
한 번 맞은 후 오히려 궁금증이..
2.
의사에게 물어보니 스테로이드는 아니라고.
그렇게 주사를 맞은 후에는 물리치료를 합니다.
물리치료가 무릎 주변만 하는 건 아니고요.
전신을 다 하더라고요.
3.
물침대 같은 곳에서도 누워있고요.
여러 물리치료를 받는데요.
솔직히 내가 이걸 왜 받고 있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어떨결에 받았는데요.
4.
하여 무릎 주사를 맞은 날에는 물리치료를 받고요.
그렇지 않은 날에는 안 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물리치료를 받을 때 직접 사람이 해주기도 합니다.
대략 5~10분 정도 되는 듯합니다.
5.
제법 물리치료 해주는 사람이 많은 듯하더라고요.
받을 때마다 약간 차이는 느껴지더라고요.
좀 더 잘하는 사람이 있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손가락으로 누르는데 놀라긴 했습니다.
6.
전부 여자분인데 그렇게 힘이 좋으니 말이죠.
이번에는 치료를 받는데요.
갑자기 저에게 질문을 합니다.
“운동하세요?”
7.
순간 뭐라고 답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운동하세요라는 질문에는 운동선수 느낌이 들어서요.
해서 아~` 예~~ 그냥..
PT같은 걸 하냐고 묻더라고요.
8.
제가 하는 운동은 거의 맨손이고 태권도장에서 하는 거라.
그냥 걷고 뛰고 뭐 그래요..했습니다.
아무래도 제 허벅지가 좀 두꺼운 편이거든요.
두꺼운 건 살찌면 두껍긴 하죠.
9.
그 외에 나름 허벅지 등에 나름 근력이 있으니까요.
누르면서 근육이 느껴진게 아닌가 합니다.
무조건 힘을 뻬고 근육이 생기지 않도록 하긴 하는데요.
어느 정도 힘이 들어가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10.
생각해보니 누군가 제 허벅지를 그렇게 누른건요.
한 번도 없었긴 하네요.
물리치료 하는 분이 그런 말을 할 정도면요.
제가 하벅지나 다리 근육이 탄탄한가봐요..
라고 믿어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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