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자였다는 공효진이 결혼을 하게 된 사연은?
2022년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 오와 결혼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배우 공효진. 열애 사실도 놀라웠지만 결혼으로 이어질줄은 아무도 몰랐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도 그럴것이 공효진은 종종 사람들한테 비혼주의자의 면모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열애에서 결혼까지 케빈오와 관련한 이야기가 전해진바 없어서 어떻게 만나고 신혼생활은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알수 없었는데, 2023년 5월 절친인 정재형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을 통해 이와 관련한 이야기가 전해져 눈길을 모았다.
공효진은 이 채널에서 연애를 많이 해본적이 없어서, 누군가를 쉽게 잘 좋아하지 못한다고 말하며, 연애를 하면 진지하게 상대의 장단점을 이애하려고 하다가, 그 연애들을 통해 ‘나는 비혼주의다’, ‘결혼이 맞지 않다’고 생각해 왔다고 한다.
그러면서 케빈오를 만나게 되면서 비혼주의라고 밝혔는데, 케빈오는 어렵지 않게 공효진이 원하는 삶을 지지한다며 자기일을 열심히 하라고 응원했다고 한다. 이러한 케빈오를 보며 공효진은 천사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핸드폰에 케빈오를 ‘엔젤’이라고 저장했다고 밝혔다. 이런 착한 케빈오를 만나게 되면서 공효진은 자연스럽게 마음이 바뀌어 그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가졌다고 한다.
이후 두 사람은 짧은 연애 기간에 마음이 맞아 결국 2022년 10월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편안한 삶을 살며 행복한 근황을 알리게 되었는데, 얼마안가 케빈오가 2023년 12월 18일 군대에 입대하게 되면서 공효진은 곰신 아내가 되었다. 한국에서 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아내인 공효진과 한국에서 안정적인 가정 생활을 하기 위해 만 33살의 늦은 나이에 현역으로 입대한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처럼 착하고 깊은 생각을 지닌 남편의 전역을 기다리고 있는 공효진은 올해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의 주인공 이브 킴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친바 있다. 그리고 올해 2편의 영화 공개를 앞두고 있어 바쁜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첫번째 작품은 ‘경주기행’으로 공효진 박소담, 이연과 함께 가족으로 출연하는 작품이다. 막내딸을 잃은 엄마가 가해자가 석방됐다는 소식을 듣자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세 딸과 함께 그가 사는 경주로 떠나는 ‘복수 로드 무비’로 공효진은 누구보다 가족을 끔찍하게 챙기는 첫째 딸 장주로 출연해 이야기를 이끌 예정이다.
두번째 작품은 절친인 하정우의 연출,주연작인 ‘윗집 사람들’이다. 코미디 영화로 층간 소음으로 만난 두 부부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벌어지는 소동극을 담았다. 하정우와 이하늬가 윗집 부부를, 공효진과 김동욱이 아랫집 부부로 분해 네 배우의 호흡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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