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맛은 줄이고 건강은 더한 과일, 바로 ‘청사과’입니다
당뇨를 걱정하면서도 과일은 포기 못 하겠다는 분들 많죠. 그런데 잘 고르면 과일도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청사과’는 당지수(GI)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의사들도 “사과는 먹되, 단맛 적은 초록색 사과를 고르라”고 조언합니다.

‘혈당 안정’ 과일, 키위도 적극 추천됩니다
청사과 외에도 골드 키위보다 당이 낮은 ‘그린 키위’도 당뇨 환자에게 추천되는 과일입니다.
풍부한 비타민 C와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줘 군것질을 줄이고 식후 혈당 급등을 막는 데 유리하죠.
실제로 당뇨 환자 식단에 자주 포함되는 과일 중 하나로 꼽힙니다.

포도, 참외는 잠시 멈춰주세요
반면 포도, 참외, 바나나처럼 당분이 빠르게 흡수되는 과일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과일은 천연당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지만, 당뇨 환자에게는 순식간에 혈당을 올리는 위험한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 공복에 과일을 먹는 습관은 위에 자극을 주고 혈당 조절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어요.

과일 먹는 시간과 양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과일도 ‘먹는 양’과 ‘먹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과일은 식후 바로 먹기보단 식사 1~2시간 후 간식처럼 소량 섭취하는 게 혈당 안정에 효과적이에요.
또 하루 권장량을 넘기지 않도록 1회 1/2개 정도의 사과나 1개 키위 정도로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일 습관, 이렇게만 바꿔보세요 – 당뇨 걱정 없이 건강하게
청사과, 그린 키위처럼 당지수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을 골라보세요.
→ 달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고, 혈당도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식후에 바로 먹기보단 간식처럼 소량, 일정한 시간에 드세요.
→ 혈당 스파이크를 막고 포만감도 오래 유지됩니다.
오늘 장 볼 때, 과일 코너에서 초록빛 과일 먼저 담아보세요.
10년 후 내 건강 상태가 지금보다 훨씬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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