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GV70·G80 전기차 판매 급증… 유럽 5대 시장 진입하며 본격 확장
●2026년부터 GV70 EV·G80 EV 유럽 인도 시작…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네덜란드 공략
●423km 주행거리·7천만 원대 가격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가성비’ 승부수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제네시스가 국내 전기차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유럽 럭셔리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중형 SUV GV70 전동화 모델과 준대형 세단 G80 전동화 모델의 국내 판매가 급증하면서, 고급 전기차에 대한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제네시스는 프랑스 르망 24시 행사장에서 유럽 주요 4개국 시장 진출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진출하는 국사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로, 제네시스는 이들 국가에 전기차 라인업 중심의 럭셔리 브랜드 전개를 예고했습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기존에 진출한 독일, 영국, 스위스에 더해 유럽 내 7개 국가에서 브랜드를 운영하게 됩니다.
국내 EV 판매 급증… G80 EV 329.8%·GV70 EV 101.8% 증가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G80 전기차의 국내 판매량은 52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1대에 비해 329.8%나 급증했습니다. GV70 전기차도 553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274대) 대비 101.8% 증가했습니다. 특히 GV70 전기차는 올해 초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존 400km에서 423km로 향상됐으며, 시작가는 7,332만 원에서 7,530만 원으로 200만 원 인상에 그쳐 ‘성능 개선 대비 가격 경쟁력 우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업계는 이러한 성장세를 두고 “국내 고급 전기차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제네시스는 유일하게 전기차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 안정적인 주행감과 성능 등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낸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유럽 5대 시장 모두 진출… 프리미엄 전기차 포지셔닝 강화
이번 유럽 4개국 진출 발표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유럽 내 입지를 강화하는 핵심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제네시스는 이미 진출한 독일, 영국, 스위스를 포함해 이제는 유럽 5대 자동차 시장 모두에서 브랜드를 운영하게 됩니다. 특히 유럽 시장은 2035년 내연기관 차량 판매 전면 금지 정책을 앞두고 있으며, 2027년에는 고급차 시장의 전기차 비중이 절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럭셔리 EV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환경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번 발표 현장에는 현대자동차그룹 루크 동커볼케 CDO 겸 CCO, 자비에르 마르티넷 유럽권역본부장 겸 제네시스 유럽법인장 등이 참석해 유럽 전략을 직접 소개했습니다. 제네시스는 GV60, GV70 전동화, G80 전동화 모델을 중심으로 유럽 내 판매를 전개하며, 2026년 초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국가별 판매 방식이나 전략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럭셔리 EV의 새로운 선택지”… 유럽서도 ‘제네시스 효과’ 이어갈까
제네시스는 디자인, 품질, 주행감, 기술력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 있는 럭셔리 전기차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 한다는 점에서 유럽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 모델로는 메르세데스-벤츠 EQE, BMW iX3, 아우디 Q8 e-트론, 볼보 XC40 리차지 등이 있으며, 이들과 비교해도 제네시스는 가격 경쟁력과 주행 성능 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G80 전동화 모델은 EQE 대비 가격은 낮으면서도 기존 내연기관 기반의 정숙한 승차감과 고급 내장재를 고스란히 유지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제네시스가 국내에서 전기차 판매를 안정적으로 늘려온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라며 “전기차 전환기를 맞은 유럽 프리리엄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빠르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네시스는 국내에서 입증된 전기차 상품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유럽에서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MW, 벤츠 등 전통 강자들과의 경쟁 속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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