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건은 제발 조심하세요” 얼굴 한 번 닦고 이 질병 걸립니다
숙소 수건, 세균이 가장 많은 물건 중 하나
하루 수십 명이 사용하는 모텔 수건은 겉보기에 하얗고 말끔해 보여도, 세균과 곰팡이, 심지어 바이러스까지 서식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고온 살균 없이 반복되는 세탁은 오히려 세균을 더 퍼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수건 하나에 병원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불량 세탁, 피부병의 시작이 됩니다
일부 숙박업소는 저온 세탁이나 대충 건조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줄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얼굴에 직접 닿는 수건이 피부 질환의 매개체가 되며, 결막염이나 모낭염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모텔 수건으로 결막염 걸리는 사례도 있습니다

민감한 피부는 더 빨리 반응합니다
여드름 피부나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오염된 수건에 특히 취약합니다. 트러블이 없던 사람도 하루 만에 여드름이 올라오거나 가려움증이 생기는 등 갑작스러운 반응을 겪을 수 있습니다.
⚠️ 민감성 피부는 수건 세균에 바로 반응합니다

공동 수건, 이 부위엔 절대 금지입니다
눈 주변, 얼굴 전체, 사타구니, 상처 부위는 세균 침투가 쉬운 민감 부위입니다. 이런 곳에 모텔 수건을 사용하면 감염 확률이 급증하고, 작은 트러블이 큰 질환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예민한 부위에는 개인 수건만 사용하세요

예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외출할 땐 개인 수건이나 일회용 건티슈를 꼭 챙기고, 얼굴 전용 수건은 따로 구분해서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특히 여행 중엔 공용 수건보다는 내 수건 하나가 훨씬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수건 하나 바꾸면 질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요약정리
1 모텔 수건엔 세균·진균·바이러스까지 존재 가능
2 수건 세탁 방식이 불량할 경우 ‘피부병’과 ‘결막염’ 유발
3 여드름·피부염 악화되기 쉬운 민감성 피부는 특히 위험
4 얼굴, 사타구니, 눈, 상처 부위는 공동 수건 사용 절대 금지
5 개인 수건 챙기기, 일회용 건티슈 활용, 얼굴 전용 타월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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