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이가 눈부신 햇살 아래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여름빛 가득한 카페 앞 벤치에 앉은 그는 아이보리빛 점프수트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뒷모습으로 찍힌 또 다른 사진에서는 등이 드러난 홀터넥 스타일의 과감한 디테일이 시선을 끈다.

건강한 체형과 자연스러운 미소는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워 보인다.

하지만 이솔이는 그 화사한 모습 뒤로 건강의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카페인을 끊어야 할 때가 온 걸까요? 몸이 이제 지친 티를 팍팍 내는 것 같아요”라며, 여성암 투병 이후 변화된 신체 반응을 솔직히 밝혔다.
눈 떨림, 수면장애, 전자기기에 대한 민감함 등 사소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증상들을 담담히 고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한 번 무너진 건강을 되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겨내기… 할 수 있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긴 싸움의 끝에서도 긍정과 희망을 놓지 않겠다는 이솔이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 이후 SNS와 방송을 통해 꾸준히 소소한 일상과 건강 회복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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