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다고 자주 드셨다면 지금부터는 멈추셔야 합니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자주 등장하는 반찬 중 하나, 스팸.
고소하고 짭짤한 맛으로 밥도둑이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사실 알고 보면 건강을 갉아먹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특히 매일 밥상에 올라오는 반찬으로 즐겨 먹을 경우 기대수명이 7년 가까이 단축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까지 존재합니다.

나트륨 덩어리, 매일 먹으면 혈관이 먼저 무너집니다
스팸 한 조각에 들어있는 나트륨 함량은 약 400~500mg 수준으로, 여러 조각을 먹으면 하루 권장량을 훌쩍 넘게 됩니다.
이런 고염도 식품은 혈압을 상승시키고, 장기적으로 고혈압, 뇌졸중, 심부전 등 혈관 질환의 발생률을 높입니다.
특히 중장년층 이상에서는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반드시 섭취 제한이 필요합니다.

방부제와 발색제는 암 위험을 높이는 주범입니다
스팸과 같은 가공육 제품에는 보존 기간을 늘리기 위한 방부제, 발색제, 아질산나트륨이 포함됩니다.
이 성분들은 체내에서 니트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로 전환될 수 있어, 장기간 섭취 시 위암, 대장암, 췌장암의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또한 가공육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스팸 섭취 줄이는 실천 가이드 – 이렇게 바꾸세요
1. 주 1회 이하, 1조각 이하 섭취로 제한
2. 먹을 땐 반드시 끓는 물에 한 번 데쳐서 나트륨 제거
3. 단백질 반찬은 생선·두부·계란 등 자연식으로 대체
4. 가정 내 식단에서 아이 반찬으로도 절대 습관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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