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스들 실온 보관하면 일주일도 못 씁니다”, 당장 냉장고에 넣으세요

“이 소스들 실온 보관하면 일주일도 못 씁니다”, 당장 냉장고에 넣으세요

마요네즈, 실온에 두면 세균 번식이 빠릅니다

마요네즈는 기름과 달걀을 주재료로 하는 유화식품이라 상온에서 보관할 경우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몇 시간만 지나도 맛이 변하거나 산패가 시작될 수 있어 식중독 위험이 높아집니다. 냉장 보관은 필수이며, 개봉 후엔 뚜껑을 꼭 닫고 0~5도에서 관리해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첩도 ‘산성’이라 안전하다고요? 오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케첩은 산성이기 때문에 실온에 둬도 된다고 착각하지만, 개봉 후엔 공기 접촉으로 산화되며 풍미가 빠르게 줄고, 곰팡이나 세균 번식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짜서 쓰는 튜브형보다 입구가 노출된 유리병 형태는 더욱 민감하니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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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쌈장도 냉장 보관이 기본입니다

전통장류라고 방심하기 쉽지만, 고추장과 쌈장도 개봉 후엔 실온에서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뚜껑에 하얗게 핀 균을 무심코 긁어내고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냉장고에서 1~5도 사이로 보관하고, 사용 후엔 항상 깨끗한 숟가락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늘 소스나 양념장, 무조건 냉장 보관

시판 마늘소스, 바비큐소스, 참깨드레싱 등은 기름과 향신료가 섞인 고온취약 식품입니다.

실온에서는 이들 기름 성분이 쉽게 산패하고, 냄새와 맛이 변질되기 시작합니다. 뚜껑을 열었다면 즉시 냉장 보관하고, 2~3주 내에 사용하는 것이 위생상 좋습니다.

이렇게 관리하면 소스 수명도 늘고, 건강도 지킵니다

소스를 오래 쓰고 싶다면, 개봉 후 바로 냉장고에 보관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유통기한이 아닌 ‘개봉 후 보관 기한’을 기억해야 하며, 일주일 이상 방치된 소스는 아깝더라도 과감히 버리는 게 안전합니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이 걱정된다면, 소스류 보관도 냉장고로 옮겨야 할 때입니다.

요약정리

1 마요네즈는 실온에서 쉽게 상해 식중독 위험이 큽니다

2 케첩도 개봉 후엔 공기 접촉으로 맛과 위생 모두 떨어집니다

3 고추장, 쌈장 등 장류도 개봉 후엔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4 마늘소스, 드레싱 등은 실온에 두면 산패가 빨라집니다

5 소스는 유통기한보다 개봉 후 보관 방식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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