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탁기 소주 한 컵” 20년 차 세탁기 전문가가 극찬한 방법입니다
세탁기에서 찝찝한 냄새가 올라오거나, 빨래를 해도 뭔가 개운치 않은 느낌… 다들 한 번쯤 겪어보셨을 거예요.
세제를 바꾸고, 섬유유연제를 바꿔봐도 별다른 차이가 없다면, 진짜 문제는 세탁기 안에 숨어 있는 ‘세균과 곰팡이’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 문제, 주방에 있는 ‘소주 한 컵’으로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는 거, 아셨나요?

세탁기 냄새의 정체는 바로 세균과 곰팡이
세탁기는 물을 쓰는 가전제품이다 보니 내부에 항상 습기가 남아 있어요.
특히 세탁조 뒷면이나 고무패킹 안쪽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와 세제가 뭉쳐 쌓이기 딱 좋은 구조입니다.
이곳에서 냄새와 세균이 생기고, 아무리 빨래를 깨끗이 해도 꿉꿉한 냄새가 남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소주 한 컵이면 살균, 탈취까지 한 번에
소주는 도수가 높아 살균 효과가 뛰어난 데다, 남는 잔여물 없이 휘발되어 세탁기 청소에 제격입니다. 사용하는 방법도 간단해요.
세탁조 청소 기능이 있다면 소주 한 컵을 세탁조에 넣고 작동만 시켜주면 됩니다.
기능이 없는 세탁기라면, 물을 가득 채운 후 소주를 붓고 ‘표준 코스’로 한 번 돌려주세요. 생각보다 찌든 냄새가 싹 사라지는 걸 느끼실 수 있어요.

고무 패킹, 세제통에도 소주 활용해보세요
고무 패킹 안쪽에 곰팡이 자국이 보인다면, 키친타월에 소주를 적셔 한두 시간 정도 덮어두세요. 그리고 젖은 수세미로 가볍게 문질러주면 꽤 말끔하게 닦입니다.
세제통이나 섬유유연제 투입구도 분리해서 소주를 뿌리고 솔로 닦아주면 묵은 찌꺼기와 냄새까지 한꺼번에 정리됩니다.

한 달에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매번 할 필요는 없어요. 한 달에 한 번, 소주 한 컵으로 세탁기 관리만 해줘도 냄새도 줄고, 빨래 상태도 확실히 달라집니다.
별도 전용 세정제를 사지 않아도 되니 비용 부담도 없고요. 특히 장마철이나 여름엔 세균 번식이 더 빠르기 때문에 꼭 한 번 시도해보시면 좋습니다.

정리하자면요
세탁기 냄새와 세균의 원인은 보이지 않는 내부 곰팡이 때문입니다
소주 한 컵이면 살균, 탈취, 세정 효과를 한 번에 볼 수 있어요
세탁조뿐 아니라 고무 패킹, 세제통에도 활용 가능해요
특별한 세제 없이도 주기적인 관리만으로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소주 한 컵이면 세탁기 걱정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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