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눈부신 햇살보다 더 투명하게 반짝이는 여인이 있다.

푸른 숲과 에메랄드빛 수영장을 배경으로, 한그루가 순백의 수영복을 입고 수채화처럼 맑은 미소를 띠고 있다.

플라워핀을 꽂은 양갈래 머리, 맨 얼굴에도 자연광이 비친다. 그녀의 여름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 그리고 건강한 아름다움으로 완성된다.

한그루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휴양지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화이트 레이스 디테일의 원피스형 수영복을 입고, 탄탄한 몸매와 청순한 분위기를 동시에 뽐내고 있다.

운동으로 다져진 슬림한 실루엣, 자연스러운 미소,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민낯이 ‘진짜 여름 여신’이 누구인지 증명한다.

특히 이번 사진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라고 믿기 힘든 S라인과, 꾸미지 않아도 빛나는 ‘헬시 글로우’가 시선을 강탈한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진짜 사람 맞아?”, “이 비율 실화?” 같은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 2015년 결혼 후 쌍둥이를 낳았으며, 최근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으로 복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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