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약속 당일에 취소하면서 뭐라하면 예민하다고 타박하는 친구!
학창시절부터 6년이나 된 친구인데 약속 당일에 늘 취소한다.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시간 비우고 옷 챙겨입으면 취소한다.
뭐라고 하니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닌데 너무 예민하다는 데 이게 맞는지.
회사에서 늘 지각하는데 나랑 만날 때는 칼같이 지키는 친구가 있다.
다른 사람 만날 때도 늘 지각하는 걸 알게 됨.
알고보니 나한테만 엄청 신경쓰는 걸 보니 내 성격이 너무 그랬나.
다른 친구가 만나자고 하면 약속 취소할만큼 사이임.
이제 연락하지 말고 안부도 하지 말기를.
감정 상할 가치도 없는 친구다.
이제 만남이 즐겁게 않게 되어 그렇게 하는 거다.
유통기한이 다 되었으니 즐거운 시간보냈다고 생각하라.
동창회나 경조사로 1~2년에 한 번 보는 사이로 지내면 된다.
급한 약속이 생겼다고 자주 취소하는 사람은 뒷전으로 생각하는 거임.
의도적으로 펑크내고 급한 일 생겼다고 똑같이 해라.
그 다음부터는 절대 먼저 연락 안 하고 아쉬울 때 먼저 연락 옴.
약속 후 이번에는 먼저 취소해라.
친구가 나왔으면 취소할지 알았다고 준비 안 했다고 하고.
절대 화내지 말고 웃으면서 그런 걸로 정색하냐고 말하면서.
30분씩 지각하는 친구가 있었다.
개지랄하고 집으로 가버리니 다시는 안 그렇겠다고 함.
그 다음부터는 나와 만날 때는 10년 지났는데 지각 안 함.
똑같은 상황에 당일에 약속깨면 화를 낼 사람이다.
세상 나쁜 사람으로 만들면서.
인생에 도움 되지 않을 사람은 끊는게 맞다.
진짜 급한 일이면 취소 후 미안해 하고 다음에 뭐라도 사준다.
그런 것 없다면 귀찮아서 취소한거라 봐야함.
이걸 예민하다고 한다면 손절하는 게 맞음.
30년 된 친구 욱하는 성격 받아줬는데 어느 날 번호 차단하라고.
아무것오 아닌 일이라 칼차단하니 미안하는 문자 100통 왔다.
그 친구랑 연락 안 하니 40대 후반인데도 속이 후련하다.
사람 만나는 건 좋은데 기빨려 취소되기를 원하기까지 한다.
아마도 친구가 그런 게 아닐까한다.
만나고 싶어 잡은 약속이지만 실행에 옮기는 게 힘들 수 있음.
친구가 아마 우울증이거나 ADHD여서 충동조절이 안 되는 거다.
친한 언니도 저런 식으로 행동해서 손절하긴 했음.
우울증에 회피형이었음.
우울증 있거나 정싱적으로 힘든 게 있냐고 물어라.
내 시간을 함부로하고 약속깨는 사람은 뒤도 보지 말고 손절하라고 했다고 말해라.
친구가 뭐라 하기 전 그냥 뚝 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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