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숭아 “이 방법”으로 고르세요, 과일 가게 사장님도 깜짝 놀랐습니다
복숭아, 겉모습만 보고 고르면 실패합니다
여름철 대표 과일 복숭아는 당도와 식감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색깔이나 크기만 보고 고르다 보니 신 맛이 강하거나 푸석한 복숭아를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일 가게 사장님들이 추천하는 비밀 고르는 법만 알면 실패 없는 달콤한 복숭아를 집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색깔보다 중요한 건 털과 광택
복숭아는 껍질에 털이 부드럽게 나 있고, 광택이 과하지 않은 것이 맛있습니다.
광택이 지나치게 나는 복숭아는 후숙이 덜 된 경우가 많고, 털이 거의 없는 것은 이미 오래된 경우일 수 있습니다. 털이 고르게 나 있으면서 은은한 빛을 띠는 복숭아가 가장 신선합니다.

향기로 신선도 확인하기
맛있는 복숭아는 멀리서도 은은한 단향이 납니다. 과일 가게 사장님들도 “향이 진한 복숭아일수록 당도가 높다”고 강조합니다.
향이 거의 나지 않는 복숭아는 덜 익었거나 맛이 밋밋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를 때는 코를 가까이 대지 않아도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손으로 눌러보는 촉감 테스트
손가락으로 살짝 눌렀을 때 너무 단단하지 않고, 약간 말랑한 느낌이 나는 것이 먹기 좋은 복숭아입니다.
너무 단단하면 아직 덜 익은 것이고, 지나치게 물컹하면 이미 과숙해 당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살짝 탄력이 느껴지는 상태가 가장 맛있을 때입니다.

보관과 후숙의 비밀
복숭아는 수확 후에도 숙성이 진행되기 때문에 보관 방법이 중요합니다. 당장 먹지 않을 경우 신문지에 싸서 상온에 두면 향과 당도가 올라가고, 먹기 직전에 냉장고에 넣으면 시원하고 아삭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단, 오래 냉장 보관하면 수분이 빠져 푸석해지므로 2~3일 내 섭취가 적당합니다.

요약 정리
1 복숭아는 색보다 털과 은은한 광택을 확인
2 향이 진한 복숭아일수록 당도가 높음
3 손으로 눌렀을 때 약간 말랑한 것이 제일 맛있음
4 신문지에 싸서 후숙 후, 먹기 전 냉장 보관이 최적
5 과일 가게 사장님들이 추천하는 꿀팁으로 실패 없는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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