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이 드디어 시즌2로 다시 돌아옵니다.
20년에 스위트홈이 나올때만 해도 한국 드라마 위상은 조금 약했습니다.
더구나 일반 드라마도 아닌 괴물이 나오는 드라마?
한국에서 그런 드라마가 가능해?
역량이 부족해서 별로 볼 것도 없고, 재미도 없는 거 아냐?
이런 우려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스위트 홈>이 나오자마자 큰 인기를 얻으며 한국 드라마에 대해 다시 보게 되었죠.
VFX가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괴물이 표현되었고요.
웹툰이 원작이라 내용도 아주 충실했고요.
시즌 1에서는 건물에 갇혀 있었죠.
밖으로 나가고 싶어도 괴물이 득실하니 꿈도 못 꿨고요.
건물 안에도 다양한 괴물이 나와 사투를 벌이죠.
여기에 건물 안에 갇혀 있던 인물끼리 반목하고요.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괴물로 변하는 사람을 가두기도 하고요.
홈스위트 시즌 2 포스터를 보면 야구장이 나옵니다.
이는 곧 시즌 1에서 시도했던 건물 밖 탈출을 했다는 뜻이겠죠.
본격적으로 외부에 있는 괴물과 싸워야 한다는 뜻이겠죠.
시즌 1보다 훨씬 더 스케일이 커지고 괴물이 다양해지겠죠.
웹툰과는 다른 내용으로 전개된다고 하네요.
대신 감독인 이응복이 원작자인 김칸비작가와 만나 협의했다고 합니다.
시즌 1에 나왔던 배우 중 이제는 대세 배우가 된 배우도 많죠.
이번에도 송강이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고요.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박규영 등이 출연합니다.
아쉽게도 이도현은 참여를 하지 못했네요.
미국 넷플릭스 top10에 들어간 첫 한국 드라마였다고 하네요.
그만큼 한국 드라마를 다시 보게 된 작품인데요.
12월까지 기다려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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