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핫플레이스 중에서는 한옥들이 모인 아트빌리지가 있는데요.
아이와 함께 나들이 삼아서 가곤 합니다.
이런저런 놀거리가 있거든요.
광장에는 작은 수레도 있고, 탈 수 있는 팽이 및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어요.
더운 날씨 속에서 제기차기 좀 하고 투호도 하다가
음료를 마시기 위해서 카페를 찾았습니다.
광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한옥카페 다인을
가기로 하였는데요. 여긴 한옥의 정취와 함께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김포카페 중 하나로 한옥이라서 느낌이
참 좋아서 부모님이나 어르신을 모시고
방문하기도 좋은데요.
이곳의 메뉴는 쌍화차도 있으면서 아메리카노나
비비빅라떼 등이 있어서 색다른 음료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는 바로 내부로 들어 갔고요.
한옥 느낌이 참 좋아서 분위기가
정겨워지네요.
매장의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 가는 좌식 스타일의 카페인데요.
야외에도 자리가 있기 때문에 많이 덥지 않다면 밖에서 차 한잔을
마실 수 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되고요.
저는 메밀 팬케이크(11,000원)와 패션후르츠 에이드(5,900원),
망고베리 파르페(7,000원)를 하나 주문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쿠키도 있고 말렌카, 마카롱, 르뱅쿠키,
뽀로로음료수, 애플쥬스 등이 있어서 아이들이 먹을 것도 많아요.
매장의 내부는 시원한 에어컨이 틀어져 있어서
휴식을 취하기 좋았고요.
창 밖으로는 김포아트빌리지의 풍경이 보였습니다.
잠시 뒤 준비된 메밀 팬케이크와 맛있는 음료입니다.
팬케이크는 비주얼이 화려하였는데요. 위에는 아이스크림도 올라가 있어서
두가지를 한번에 맛볼 수 있더라고요.
아이스크림 아래에는 팥이 깔려 있고,
그 아래에는 시럽도 듬뿍 뿌려져 있기에
촉촉하면서도 달콤합니다.
패션후르츠에이드에는 패션후르츠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상큼하면서도
달콤함이 제대로였고요.
파르페 위에도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었으며
가장 아래에는 망고가, 그리고 중간 층층히 다른 재료들이
들어가 있어서 아이가 참 좋아하였어요.
저는 기대를 하였던 메밀 팬케이크를 먼저
먹어 보았습니다. 참 예쁘게 플레이팅이 되어 있어서
무너뜨리기 아까웠네요.
팬케이크는 따끈따끈하게 나오기 때문에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았습니다.
식감이 부들부들하면서 촉촉하고 팥과
아이스크림과 시럽의 조합이 안성맞춤이었어요.
그렇게 음료와 맛있는 메밀 팬케이크를
천천히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팬케익은 어른들도 좋아할 맛이고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라서 꼭 주문해야
할 것 같네요.
다음에도 김포아트빌리지에 방문한다면
또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차 마시고 아트빌리지에서 놀기에도 좋아요.
한옥카페다인
경기도 김포시 모담공원로 170-4 한옥카페다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