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상하이에 건설 중인 메가팩토리가 60%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5년 초 메가팩 팩생산을 시작할 목표에 맞춰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 확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완공 시 상하이 메가팩토리는 연간 40GW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이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메가팩토리와 동일한 규모입니다. 이를 통해 테슬라는 전 세계 에너지 저장 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상하이 메가팩토리의 빠른 진척은 2022년 12월 프로젝트 시작 후 몇개월 만에 60% 공정률을 달성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와 같은 속도는 테슬라가 과거 기가팩토리 상하이를 건설할 때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빠른 완공이 예상됩니다.
테슬라는 올해 2분기에 9.4GWh의 배터리 저장 실적을 기록하며 157%의 성장을 이뤘습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에너지 사업이 자동차 판매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상하이 메가팩토리는 그 중심에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배터리 생산국이자 소비국으로, 테슬라는 상하이 메가팩토리를 통해 중국과 아시아 시장 전반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테슬라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에너지 저장 시장에서도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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