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EV4 해치백 버전의 테스트카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포착되며, 전기차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V4는 기아가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전기차로, 스포티한 쿠페 스타일의 외관 디자인과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하여 기술적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특히 해치백 모델은 유럽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낮은 차체와 매끄러운 실루엣이 씨드(Ceed)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V4는 30인치 와이드 터치 스크린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58.3kWh와 81.4kWh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며, 최대 6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EV4 해치백 외에도 소형 SUV 버전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통해 EV3, EV4, EV5, EV6, 그리고 EV9에 이르는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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