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바다에 명태를 얼렸다 녹였다 하면서 만들어진 ‘황태’. 황태는 부드러운 육질을 가지고 있고, 명태에서 황태로 변하며 명태보다 단백질 양이 2배가 넘으며 고단백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지방이 적고 담백한 맛이 좋으며, 다이어트에도 제격인 식품이라고 해요 : )
황태채볶음이라고 하면 왠지 어려워 보이고, 약간은 낯설 수 있는데요. 의외로 간단한 방법과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밥 반찬으로 해먹기 좋은 것 같아요 !
– 만드는 방법
1. 황태 손질하기
황금빛이 도는 황태 400g을 준비해 주세요.
중간 중간 긴 녀석들은 가위로 잘 잘라주세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해주세요.
칼로 잘라 놓은 황태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가 없도록 잘 짜주세요.
다음 후라이팬에 잘 볶은 후 채반에 잠시 다른 곳에 보관해 줍니다 ~
2.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 재료는 다진마늘 1T, 깨 2T, 매실청 1T, 배즙 2T, 간장 1T, 고추장 2T, 고춧가루 1T, 참기름 1T, 청양고추 3개, 쪽파 5뿌리를 준비해 주세요.
쪽파는 이렇게 잘게 썰어주시면 돼요.
이제 깨, 참기름, 쪽파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넣은 후, 보글보글 끓어오를 때까지 끓여 주고 약불로 줄여주세요.
3. 양념장에 황태 볶기
그리고 볶아 놓았던 황태를 양념장 위에 부은 후 색깔이 잘 입혀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색이 입혀지고 나서 깨와 파를 넣은 후, 다시 한번 짧게 볶아주세요.
마지막은 불은 끄고 참기름 터치를 한번 해주면~ 완성!
이렇게 고추장과 배즙 등으로 맛을 낸 ‘황태채볶음’이 완성 됐어요 : )
생선의 비린내도 없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따듯할 때 먹어도 맛있고, 냉장고에 보관한 뒤 먹어도 맛있기 때문에 밥 반찬으로는 제격이에요
의외로 간단한 황태채볶음 레시피를 알아봤는데요. 맛도 챙기시고 건강도 챙겨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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