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서 시승 차량을 제공받았습니다.
오늘은 제네시스의 전동화 모델인 G80 일렉트릭파이드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시승입니다.
제네시스 G80e 일렉트릭 파이드 제원
10%~80%까지 초급속 충전 25분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475km
배터리 용량 94.5kWh
제네시스 G80e는 G80의 전동화 모델로서
생김새는 비슷한데 파워 트레인과 디자인이 조금은 다릅니다.
일반인들이 보기에 그냥 제네시스 G80처럼 보일 수도 있겠어요~~
프론트 그릴에 전기차 충전구가 있는데
알려주지 않으면 모를 만큼 일체감 있게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알로이 휠이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도~~ 휠이 예쁘다고 하시네요
휠베이스가 3,140인데 엄청 큰 것인데요 후륜 조향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다행이에요~~
후륜 조향 옵션을 넣으면 휠베이스가 길어도 운전이 아주 쉽습니다.
뒷모습은 일반 모델하고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된 제네시스 G80e 모델은
실내공간이 넓고 더 고급스러워졌는데요~~
1억짜리 전기차가 이 정도는 되어야지~~ 역시 제네시스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실내 인테리어는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다양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합니다.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적인 느낌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정보 전달량이 많아서 보기에 편안합니다.
선명도도 엄청 좋았어요
리얼 우드와 메탈 소재가 조합되어 꽤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다이얼로 모니터의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고
1열에서 2열의 좌우 도어를 버튼으로 닫을 수 있어요~
영상 4도에서 운행해 보니 연비는 4.8km 나오네요
집에서 완속 충전 중인데요
배터리 82%에 443km 주행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심플하고 은은한 앰비언트 라이트
사진을 일부러 돋보이게 찍었는데 실제로 보면 이것처럼 강하게 보이진 않아요
야간 운전 중인 모습!!
조명과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눈의 피로를 주지 않는 모습이네요
제네시스 G80e 뒷자리 정말 좋아
휠베이스가 길어 저 2열 공간도 매우 넓어졌으며
2열 전동시트는 등받이 각도 조절도 되고 레스트 모드로 편하게 쉬며 갈 수도 있어 좋았어요
레그 서포트는 2열 우측 좌석만 있습니다. VIP 좌석이라는 거죠
아주아주 넓은 공간에서 편안한 승차감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앉아보니 엄청 넓어요~~
뭘 타도 넓은 숏다리이라는 점 ㅋ
조수석 시트까지 컨트롤 되고
REST 버튼을 누르면 1열 2열 우측 시트가 자동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2열 좌측 좌석도 레스트 기능을 있지만
레그 서포트가 없습니다.
2열 모니터도 여기서 컨트롤이 가능하고 터치로도 가능합니다.
2열 전 좌석 마사지 시트와 열선 통풍이 있고
도어 닫힘은 버튼으로 가능합니다.
뱅 엔 올룹슨 오디오는 정말 좋았어요~~
음악 들으면서 운전하는데 완전 힐링 되더라고요~~
2열 도어를 열 때는 버튼을 누르고 밀면 되고요
4일 동안 250km 정도 주행하였는데요~~~
의전차량으로도 오나 용으로도 모두 만족스러운 제네시스 G80e입니다.
시승 후기
배터리 용량도 커지고 휠베이스도 늘어나 공간이 엄청 넓어졌는데
그 모든 것은 체감할 수 있었고
1열 운전자는 휠베이스가 3,140mm임에도 후륜 조향 시스템 덕분에
주행과 주차 모두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승차감과 주행 질감 소음 부분 모두 만점 드리고 싶네요
2열 탑승자로서는
편안하고 넓은 공간과 리무진 시트가 적용되어
포근하고 조용하고 안락한 공간을 느낄 수 있었고
승차감이 매우 편안했습니다.
1열과 2열 탑승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그런 자동차라는 생각이 들었고
심지어 4살 딸아이도 매우 만족스러워 아빠 차 이거로 바꾸자라는 말도 하더라고요~~
어려서부터 많은 시승차를 같이 타온 4살 아이도 느낌을 알더라고요 ^^
일상생활에서
럭셔리하고 프라이빗 한 VIP 라운지를 즐기는 느낌
제네시스 G80e 와 함께 해보시면 어떨까요?
백마디 말보다 1번의 시승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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