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신인시절’ 고등학생 시절부터 울산 5대미녀인 한채아의 연예계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
연예계의 전설로 언급된 ‘울산 5대 미녀’중 한명인 한채아는 학창시절 부터 너무나 예쁜 외모로 유명세를 알렸다. 이와 관련해 일반인은 상상할수 없는 재미있는 일화들이 예능을 통해 알려서 화제가 된바 있다.
고등학교 1학년 당시 넘 예쁜 신입생이 들어왔다는 소문이 퍼지게 되었고, 그로인해 해당 학교와 교실에 여러 남학생들이 구경하러 오게 되었다. 이 때문에 여고생 한채아는 쉬는 시간에도 밖에도 나가지 못해 교실에 머물러야만 했고, 나가려 할때마다 선배들과 학우들이 나가지 말고 있으라고 해야할 정도였다.
또한 그녀의 동창생이 방송을 통해 제보한 이야기에 따르면, 학교 앞에서 한채아를 기대리던 오토바이 부대가 항시 대기하고 있었다고 전했을 정도였다. 이처럼 학창시절 부터 소문난 얼짱으로 유명했던 그녀였다.
이후 한채아는 24살에 비교적 늦은 나이에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녀의 첫 데뷔는 2006년 가수 손호영의 뮤직비디오였는데, 당시에는 간단한 연기만 하면 되는 거여서 사실상 연기는 아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연기에 대한 갈망이 생겨서 여러 오디션에 지원하게 되었는데, 그녀의 인생을 바꿀 작품에 캐스팅 된다.
그 작품은 바로 MBC 시트콤 ‘코끼리’였다. 이병준, 권해요, 윤해영, 주현, 김창숙 등 베테랑 배우와 이세영, 백성현 등 당시의 기대되는 신예들이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된 작품이었다. 당시 한채아가 맡기로 한 배역은 성만 바꾼 ‘국채아’로 극중 국영수를 연기한 권해효의 큰딸이다.
캐릭터 설정이 독특했는데, 해당 캐릭터가 터프한 걸크러쉬한 성격을 지녀서 대학교 2학년에 격투기 동아리 ‘무한도전’에 들어가 맹활약하는 캐릭터였다. 울산의 청순 여고생 출신인 그녀가 선머슴 스타일에 패션 감각마저 제로인 캐릭터가 되어야 했으니 그녀를 알고있는 주변인들에게는 반전같은 캐릭터였다. 심지어 한채아 본인은 소심한 A형에 가까워서 터프한 역할을 맡는게 조금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그럼에도 한채아는 자신에게 의미있는 도전이 될거라 생각해 캐스팅 되자마자 액션스쿨에 입소해 샌드백을 치는 등 격투기의 기초를 배우게 되었다. 한채아는 연기를 이제 막 배워나가고 있는 자신을 캐스팅해준 제작진에게 어떻게든 보답하는게 도리라 생각하며 열심히 격투기를 배웠고, 대본이 나오고 잠들 때에도 대본을 옆에 놓았을 정도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선보였다고 한다. 덕분에 작품속 국채아와 같은 터프한 성격으로 변하며 어떤 배역이든 맡을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 아버지역으로 만난 대선배 권해효를 만나 연기와 관련해 여러 조언을 받게 되었고, 대서처리, 리액션을 권해효에게 배울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촬영장에서 자신을 친딸,친동생 처럼 대해주는 자상한 모습에 반해 좋은 선배의 표본을 배웠다며 ‘코끼리’에서의 경험이 자신을 연기자로 발전시킬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자신의 데뷔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것의 그녀의 연예계 첫 데뷔 에피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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