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은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연말 기부 이벤트의 선물 전달식을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마쳤다. 당일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가 직접 병원을 찾아 곽시현 어린이에게 ‘낮잠 이불 세트’를 전했다.
넥슨재단은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연말 기부 이벤트의 선물 전달식을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마쳤
다.
이 캠페인에는 넥슨이 제작·배급하
는 ‘마비노기’의 이용자(밀레시안)들이 힘을 보
탰다.이번 이벤트 역
시 ‘마비노기’ 내 던바튼 광장에서 눈사람을 만들고 트리를 꾸미면 자동으로 선물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이었다.
이에 지난 세밑부터 1월 9일까지 3주 동안 많은 이용자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했다. 넥슨 측
은 이들의 이름을 담아 선물
을 꾸렸다.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는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130명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낮잠 이불 세트’(요, 이불, 베개, 가방)를 직접 전했다. 그는 “밀레시안 분들의 진심 어린 나눔이 장애 어린이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낮잠 이불 세트’는 재활 치료를 받는 장애 어린이들의 부모들이 가장 필요한 선물로 선정한 품목이다. 이불 세트는 병원 안에서 어린이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다음 치료 전까지 대기할 때 안정감과 편안함을 갖게 해 활용도가 높다. 현장에서 선물을 받은 곽시현 어린이는 “이불이 부드럽고 포근해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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