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폐지되면서 사실상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로 군림하고 있는 게임스컴(gamescom)이 오는
21일까지 참가 신청을 마무리한다.
매년 8월 말 독일 쾰른에
서 개최되는 게임스컴은 넥슨과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선발 기업들
이 동참하면서 우리에게도 미래 시장을 점검해보
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의 경우 8월 20일부터 5일 동안 이어지고 기업 비즈니스
를 주로 하는 B2B관은 22일까지만 운영된다.
게임스컴은 매회 덩치를 불리
고 있다. 2024년에는 직전 회차보다 1만 5000여명 증가해 120개 나라에서 33만 5000여명이 현장을 찾았고, B2B 방문객 숫자는 3만 2000여명에 달했다.
참가 기업 면에서도 2024년에는 64개 나라에서 역대 최다인 1462곳이 출품했다. 이는 전회차 대비 20% 가량 증가한 결과다.마이크로소프트(Xbox), 일레트로닉 아츠(EA), 반다이 남코, 블리자드, 캡콤 등 전 세계 게임 시장을 상징하는 기업들이 게임스컴에 운집했다.
또한 개막 하루 전날 진행되는 전야제 게임스컴 ONL(Opening Night Live)은 향후 공개될 신작들이 미리 예비 이용자들의 평가를 받는 시험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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