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 아닌 배우인 김아영
우리에게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리즈의 ‘맑눈광’으로 더 기억되며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아영. 그외에도 쿠팡플레이의 K리그 관련 행사에도 등장해 리포터로 맹활약하는 등 우리에게는 가끔 예능인으로 오해받고 있는데, 김아영의 진짜 직업은 배우로 다방면에서 맹활약중이다.
최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아무도 없는 한강 다리에서 추위도 잊은 채 연기에 몰입하며 연기 연습을 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어서 예능인이 아닌 배우 김아영의 열정과 본모습을 볼수있었다.
김아영은 처음 연기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삼수를 하고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하지만 본인이 대학에 가고 싶어 연기를 시작한 건지, 배우가 되고 싶어 대학에 들어간 건지 본인 스스로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게 되었고, 이로인해 방황하게 되었다.
결국 김아영은 연기가 아닌 다른 분야의 수업을 듣고 외국으로 장기 여행을 다녀오기까지 했다. 해외에서 힘든 타지생활을 경험하게 되면서 이때부터 힘들게 생각한 연기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이후부터 연기자로서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이후 유튜브 ‘아영세상’을 운영하며 웹드라마 채널인 ‘짧은 대본’과 ‘너덜트’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더니 그녀의 재능을 유심있게 본 ‘SNL’ 작가들로 부터 ‘SNL 코리아’ 오디션 제안을 받게 되었고, 1,2차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 당시 오디션에서 MZ 인턴의 건배사, 남북 통일 이후 첫 보도를 맡은 북한 기자를 선보여 재능을 인정받아 SNL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
SNL의 크루로 맹활약하는 와중에도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웰컴투 삼달리’에 출연하며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선보인 그녀는 2024년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100만 구독자를 거느린 뷰티 유튜버로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게 되었고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인간 이아롱과 악마 그레모리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이며 신스틸러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또다른 공개 예정작인 영화 ‘히트 히트 히트’에서는 주연으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배우 김아영의 모습을 많이 확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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