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희로 부터 미모 극찬을 받으며 승승장구 중인 배우 고보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 천재’ 배우 김태희. 그런 그녀가 공개 석상에서 미모 극찬하며 정말 예쁜 배우라고 언급한 후배 배우가 있어 화제를 불러온 바 있다.

2020년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한 김태희는 종영 인터뷰에서 5년만에 복귀한 드라마 소감과 새롭게 호흡을 맞춘 후배 배우들에 대해서 일일이 언급했다. 이중 극중 오민정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후배 고보결에 대해 “눈빛이 살아 있어서 여자인 나도 그 깊은 눈빛에 빠져들 것 같은 순간이 많았다. 인형 같이 오목조목 너무나 예쁜 얼굴인데 보이시한 말투와 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강화가 민정과 사랑에 빠진 걸 지켜보면서 착하고 순수한 오민정을 유리도 알아보고 좋아할 수밖에 없게 만든 것은 고보결이 연기했기 때문일 지도 모른다”고 칭찬했다.

김태희가 외모와 연기력 까지 칭찬했다는 사실에 고보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고보결은 ‘하이바이, 마마!’이전에도 조연이었지만 남다른 외모와 무난한 연기력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배우로 유명했다.

지금의 위상과 달리 고보결은 보조출연을 통해 첫 연기 뒈뷔를 했다고 한다.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보조출연 경험이 300번이 넘었다고 하는데, 그때부터 연기와 촬영장 분위기를 읽혀나갔다. 흥미롭게도 보조출연으로 출연했던 작품중에는 김태희가 신인시절 주연으로 데뷔한 2003년 드라마 ‘스크린’이 있었다고 한다. 김태희와는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었던 셈이다.

고보결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와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를 나왔을 정도로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이를 기반으로 2011년 단편영화 ‘거북이들’을 포함해 수십편이 넘는 단편,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던 그녀는 2015년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예능프로그램의 막내작가 왕민정으로 출연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신스틸러 조연으로 맹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되었고 이때부터 단역에서 조연, 주연 배우로 활약하게 된다.

이후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도깨비’,’고백부부’의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알리던 그녀는 ‘하이바이, 마마!’를 통해 주연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게 되었고, 작년까지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의 주연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주게 되었다.

이후 차기작을 영화와 드라마가 아닌 연극 ‘꽃, 별이 지나’를 선택하며 연극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며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간 그녀는 현재 차기작을 기다리면서 SNS에 여전히 변함없는 인형 미모를 자랑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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