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는 금일(25일) 한의약 교육 홈페이지 ‘한e캠퍼스(nikom.or.kr/edu)’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의약 교육을 체계화하고, 한의약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한e캠퍼스는 건강돌봄사업,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연구방법론 등의 교육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주로 한의대생, 한의사, 한의약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산재돼 있던 한의약 지식들을 디지털화하여 제공하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업계 종사자부터 일반 국민까지 대상
한e캠퍼스에서 제공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의약 건강돌봄(공공의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연계 임상술기(임상) ▲한의약 산업인력양성(산업) ▲한의약 연구방법론(연구) 관련 교육 등이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e캠퍼스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돼오던 한의약 분야 교육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한의약 교육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한의사, 한의대생, 한의약 관련 업계 종사자는 물론, 한의약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산업 육성 및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보하고 있다.

모바일 수강 및 웨비나 가능
또한, 한e캠퍼스는 학습자 및 교육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 설계에도 신경을 썼다.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하고자 했으며, 반응형 웹 디자인을 도입해,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에서도 편리하게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온라인 동영상 강의 및 실시간 강의(웨비나) 기능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한e캠퍼스 구축은 과학과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의약 지식정보를 통합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한e캠퍼스’의 출범은 한의약 교육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향후 한의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2025년 3월 25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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