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서울지역 창업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동하기 위한 제1회 ‘S.챌린지 IR(S.Challenge IR)’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금)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 50여 개 창업지원기관의 추천을 받아 최종적으로 5개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이 참여됐다. 최종 선정된 5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 비브헬스 (대표 신민영) – 스마트링 기반의 연속 생체신호 측정 모니터링, VIV Ring (비브 링) ■ 사이알바이오 (대표 전상호) – RIF 플랫폼 기반 조직재생&면역조절 융복합 치료제, 쉐그렌증후군 치료제 ■ 오랩바이오 (대표 오석배) – 난치성 만성 통증 치료를 위한 NK세포 기반 면역치료제 ■ 클리켐바이오 (대표 홍성현) – 클릭화학 기반 타깃단백질약물 접합체(tPDC) 알부민 나노 플랫폼 활용 마크로파지 타깃 항염증 치료제의 혁신신약 개발 및 사업화 ■ 펄스인마이어스 (대표 정근영) – 세계 최초 타깃 활성/안정화 방식 펩타이드 항암 제 Pearl-101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이영근 대표는 행사 당일 “서울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열정과 잠재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S.Challenge IR 프로그램 출범과 첫 데모데이 개최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향후 다양한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바이오 특화 투자 전문가 심사 결과, 최종 선정된 5개 기업 중에서도 클릭화학 기반 항염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클리켐바이오(대표 홍성현)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S.Challenge IR 프로그램은 앞으로 매 홀수달 마지막 주에 IR 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예정돼 있는 분야별 데모데이는 ▲AI·빅데이터(제2회, 5월) ▲로봇(제3회, 7월) ▲사이버보안(제4회, 9월) 분야다.
회차별 최우수 기업 1개사를 선정하고, 최우수 기업들끼리의 왕중왕전(순위결정전)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등의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연계 추천 및 S.빌리지(사무공간) 제공 등의 후속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박혜림 매니저는 “제1회 S.challenge IR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투자 유치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초연결 플랫폼 역할을 위해 다양한 창업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 아이디어 발굴부터 우수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까지 스타트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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