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 끝나면 햄버거? 김종국의 뜻밖의 식단
운동 마니아로 유명한 가수 김종국이 운동 후 꼭 챙겨 먹는 음식이 의외로 ‘햄버거’라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지큐 코리아’ 영상에서 김종국은 “운동 끝나고 집 가는 길에 거의 매일 햄버거를 사먹는다”며 한 브랜드의 특정 버거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단백질 50g이 들어 있어서 웨이트 트레이닝 후 섭취하기 딱 좋다”며 햄버거의 영양 성분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고단백·중간 탄수화물, 회복식으로 꽤 괜찮다?
김종국이 즐겨 먹는 해당 햄버거는 단백질 48g, 탄수화물 40g 정도로 구성돼 있습니다. 일반 성인 남성 하루 권장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단백질은 근육 회복과 합성에 충분한 양입니다.
여기에 탄수화물까지 포함돼 있어 운동 후 빠르게 글리코겐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웨이트 트레이닝 직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하면 단백질만 섭취할 때보다 근육 성장률과 흡수 효율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도 다수 존재합니다.

⚠ 지방·나트륨은 과다… 사이드 메뉴는 피해야
다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해당 햄버거에는 42g의 지방이 포함돼 있고, 이 중 절반은 포화지방으로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 후 위장 기능이 예민해져 있는 상태에서는 고지방 식사가 소화를 방해하고 단백질 흡수도 늦출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 버거에는 나트륨이 1360mg 함유돼 있어 하루 권장량의 60~70% 수준에 이릅니다. 여기에 감자튀김, 탄산음료를 함께 먹는다면 나트륨 섭취량은 단숨에 2,000mg을 초과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 무카페인 차, 단백질 셰이크와 함께
김종국처럼 햄버거를 운동 후 식사로 택할 경우, 사이드 메뉴 없이 단독으로 섭취하고 수분 보충은 물이나 무당·무카페인 차, 또는 단백질 셰이크로 대체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나트륨과 지방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면 감자튀김과 탄산음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햄버거 단독 섭취 시에도 고단백과 중간 탄수화물 구성이기 때문에, 회복식으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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