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화가 선택한 특별한 곡물, ‘파로’
50대에도 여전히 탄탄한 몸매와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는 배우 엄정화. 최근 그는 건강한 식단을 소개하며 자신만의 관리 비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영상에서 선보인 ‘파로 솥밥’은 저당식단을 실천하려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엄정화는 “쌀 대신 파로를 사용하니 훨씬 가볍고 만족스럽다”며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레시피”라고 전했습니다.

혈당을 낮추는 곡물, 파로란?
파로는 고대 밀의 한 종류로, 유전자 변형 없이 원형 그대로 보존된 곡물입니다. 특히 당 함량이 낮고 식이섬유와 저항성 전분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혈당 관리에 모두 효과적입니다.
엄정화는 영상에서 “씹는 맛도 쫄깃하고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파로는 일반 백미보다 칼로리와 당 수치가 낮아 현대인의 식단 대체 곡물로 각광받고 있죠.

식후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주는 비밀
파로에 함유된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바로 흡수되지 않고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에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며, 식후 혈당 급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쉽게 피로해지고 허기를 느끼며, 이는 과식과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파로는 이런 혈당 변화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특히 유익한 식재료입니다.

고대 곡물의 순수함과 프리미엄 가치
엄정화가 선택한 파로는 단순한 잡곡이 아닌, ‘엠머밀’이라는 고대 밀의 한 종류로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됩니다.
2~3년에 한 번 수확할 수 있을 정도로 귀한 이 곡물은 전통적인 윤작을 통해 땅을 살리고 품질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종자라는 점도, 엄정화가 신뢰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매일의 식탁부터 달라지는 습관
건강한 식습관은 작은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엄정화는 단지 한 끼 밥을 바꾸는 것으로도 몸이 달라지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는데요.
파로는 쫀득한 식감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곡물로,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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