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헴스워스(41)가 등장하는 마블 스튜디오 시리즈 ‘토르’의 이야기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로 끝나지 않는다는 추측이 나왔다. ‘토르’ 시리즈 신작 프로젝트는 비밀리에 순항 중이며, 새로운 연출자까지 찾았다는 소식이에 팬들 관심이 모였다. 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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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헴스워스(41)가 등장하는 마블 스튜디오 시리즈 ‘토르’의 이야기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로 끝나지 않는다는 추측이 나왔다. ‘토르’ 시리즈 신작 프로젝트는 비밀리에 순항 중이며, 새로운 연출자까지 찾았다는 소식이에 팬들 관심이 모였다.
히어로 영화 전문 매체 SuperHeroHype은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기사를 내보냈다. ‘토르’ 시리즈 네 편의 주연을 내리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는 치매 위험 등 건강 적신호로 우려를 샀고, 타이카 와이티티(49) 감독의 ‘토르’ 시리즈 4편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실패 이후에는 구체적으로 하차가 점쳐졌다.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익스트랙션’의 연출자 샘 하그레이브와 손을 잡고 ‘토르 5’를 내놓는다는 루머가 퍼졌다. 「사진=월트디즈니」
원래 ‘토르 5’의 제작 소식은 2023년 불거졌다. 다만 1년 전 개봉한 ‘토르: 러브 앤 썬더’의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았고 크리스 헴스워스의 지병 이야기가 퍼지면서 좌초 위기를 맞았다.
마블 팬들 역시 여러 이유로 크리스 헴스워스가 연기하는 토르는 2026년과 2027년 공개되는 ‘어벤져스: 둠스데이’ 및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가 마지막일 것으로 추측했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토르’ 시리즈 3, 4편을 합작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왼쪽). 3편은 새로운 토르 스토리 창조에 성공했지만 4편은 보기 좋게 실패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다만 SuperHeroHype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액션 배우 출신 감독 샘 하그레이브(42)와 손을 잡고 ‘토르 5’ 제작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샘 하그레이브는 2020년 ‘익스트랙션’과 2023년 ‘익스트랙션 2’를 크리스 헴스워스와 합작한 인물이다.
SuperHeroHype의 보도 이후 크리스 헴스워스나 샘 하그레이브 쪽에서는 어떤 입장도 나오지 않았다. 일부 팬은 크리스 헴스워스가 2022년 작품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실패 후 스스로에게 실망감을 여러 차례 드러낸 만큼 제대로 된 5편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에서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토르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에 나올지도 불확실한 마당에 이번 기사는 명백한 오보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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