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식장 뷔페 “이것만은 절대 먹지 마세요” 속이 다 망가집니다
해산물 코너에서 손이 먼저 가면 속이 먼저 무너집니다
예식장 뷔페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코너 중 하나가 바로 해산물. 삶은 새우, 초밥 위 생선, 회무침, 해물 샐러드 등이 화려하게 진열돼 있죠. 하지만 이런 음식은 실온에 노출되는 순간부터 위험해집니다.
특히 새우나 회는 빠르게 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으로, 냉장 온도에서 벗어나면 수분과 단백질을 먹이로 삼은 세균이 급속히 번식합니다. 실제로 식중독 발생 사례 중 ‘예식장 뷔페 회무침’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환기 안 되는 실내 환경에선 겉은 멀쩡해 보여도 속은 이미 상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날것 채소 무침, 보기엔 싱그러워도 속은 위험
겉으로 싱싱해 보이는 각종 생채소와 샐러드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특히 콩나물, 미나리, 상추 등으로 만든 생채무침류는 조리 과정이 간단한 대신 세척 상태와 보관 온도에 민감한 식재료입니다.
문제는 다수의 음식을 대량으로 준비하는 예식장에서, 채소의 세척이 충분하지 않거나 흐르는 물이 아닌 통에 담가두고 세척하는 방식으로 인해 기생충 알이나 농약 잔류물이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배탈이 잦은 사람이나 위장이 약한 노약자는 한 접시의 샐러드로도 식후 설사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기 좋은 고기가 탈 나기 쉽습니다 – 갈비찜, 불고기류 주의
고기 반찬은 따뜻한 코너에 있다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예식장 갈비찜이나 불고기류는 미리 조리돼 뚜껑을 덮고 따뜻하게 보관되지만, 실상은 온도가 균일하지 않아 세균 번식에 최적화된 환경이 됩니다.
특히 오래 두면 소스가 뻑뻑해지고, 표면은 따뜻하지만 속은 미지근해지는 상태가 되면서 식중독균이 살아남기 쉬워집니다.
문제는 고기류에선 상한 냄새가 강하게 나지 않아 구별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보이는 대로 덥석 담기보다는, 불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조리기기에서 갓 나온 고기만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예식장 뷔페에서 피해야 할 대표 음식, 이렇게 구별하세요
해산물 코너의 새우, 회무침, 해물 샐러드는 피하거나 아주 소량만 섭취
→ 상온에 오래 방치된 해산물은 빠르게 부패하며 식중독 유발 가능성이 큽니다
생채소 무침류는 세척 상태를 알 수 없고 농약이나 기생충 알 위험 존재
→ 가능하면 데치거나 익힌 채소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불고기, 갈비찜 등 고기류는 뜨거운 상태에서만 선택
→ 뚜껑 덮인 채 보온된 고기는 온도가 고르지 않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샐러드 드레싱이나 젤리, 푸딩 등 냉장 보관된 디저트는 유통 환경 확인
→ 냉장 상태 유지되지 않은 디저트류도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쁜 접시보다 위생적인 한 접시가 식사 후 컨디션을 좌우합니다
→ 사람 많은 곳일수록 음식보다 관리 상태를 먼저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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