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년 동안 장사한 횟집 사장님”은 남아도 안 먹는 생선 “이것”입니다
신선한 생선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의 선택은 분명합니다
횟집 사장님이라면 누구보다 생선 상태에 민감하고, 어떤 생선이 언제 위험해지는지도 잘 압니다. 그런 분들이 유독 남아도 절대 먹지 않는 생선이 하나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 입장에선 마트에서 세일한다고 혹해 사기 쉽지만, 산패 속도가 빠르고 기생충 위험도 높은 생선이라 주방에 오래 두는 순간 식중독 위험이 따라붙는 생선입니다.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매번 안심하고 먹다간 장염, 복통, 심할 경우 기생충 감염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야 합니다.

바로 ‘고등어’입니다. 신선도 떨어지면 독이 됩니다
고등어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오메가3가 많아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방 함량이 높은 만큼 산화 속도도 매우 빠른 생선입니다.
특히 회로 먹는 경우, 잡힌 지 하루만 지나도 비린내가 강하게 올라오고 산패가 시작되며, 상한 고등어를 날로 섭취할 경우 식중독균인 비브리오균이나 리스테리아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횟집에서는 고등어회 주문이 들어와도 상태가 조금만 의심되면 바로 제공하지 않고, 익혀 먹는 요리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념 고등어구이도 오래된 생선을 재활용하기 쉬운 메뉴입니다
마트나 반찬가게에서 판매하는 고등어 양념구이류는 겉은 매콤하고 맛있어 보이지만, 양념으로 산패된 비린내를 가리고 오래된 고등어를 재사용하기 좋은 방식입니다. 겉보기엔 알 수 없지만, 속살의 흐물거림이나 색이 탁할 경우 이미 신선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이며, 기름이 올라오지 않고 말라 있다면 유통기한에 임박했거나 보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고등어를 반복 섭취하면 간과 신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냉동 고등어도 오래되면 산화된 지방이 독성으로 변합니다
고등어는 냉동해도 안심할 수 있는 생선이 아닙니다. 지방이 많은 생선일수록 냉동 중에도 산화가 진행되며, 냉동 기간이 길수록 표면에 흰막이 생기고 기름 성분이 산패하면서 독성 물질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진공포장이 아닌 일반 냉동팩에 보관된 제품일 경우 산소와 닿는 면적이 넓어 변질 속도도 빠릅니다. 아무리 익혀 먹는다 해도 이미 산화된 기름은 체내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위장과 간 기능 저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등어, 이렇게 먹어야 안전합니다
고등어는 구입 즉시 냉장 보관하되, 이틀 내 조리해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
→ 회나 초절임보다는 구이나 조림 등 익힌 요리가 훨씬 안전합니다
양념 고등어는 유통기한과 냄새를 반드시 확인하고, 겉만 보고 구매하지 않기
→ 색이 탁하거나 기름이 흐르지 않는다면 산패 가능성이 높습니다
냉동 고등어는 3개월 이내 소진, 공기 접촉이 적은 진공포장 제품을 우선 구매
→ 오래된 냉동 고등어는 오히려 몸속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싸고 많은 생선보다, 신선한 한 토막이 훨씬 더 값진 선택입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