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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청소년 지역연계 마을축제인 계양:온 행사 아라온 참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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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하고 바쁘게 돌아가잖아요. 사람들끼리 얼굴 마주칠 시간도 점점 줄어들고, 서로 마음을 나눌 기회도 많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시대에도 여전히 따뜻한 연결이 살아 숨 쉬는 순간들이 있어요. 바로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마을 축제 같은 자리에서요.

청소년이 직접 지역 사회와 어울리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경험은 단순히 ‘행사에 참여했다’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에요. 자신이 사는 지역을 알아가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요. 또 어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진짜 마을의 일원이 되는 느낌도 받을 수 있죠. 그런 경험은 앞으로 살아갈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보게 해주는 것 같아요.

마을 축제라는 게 단지 먹고 즐기는 시간이 아니라, 서로 다른 세대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라는 걸 느꼈어요. 그 속에서 내가 이 공간의 일부라는 실감도 들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란 이런 거구나 싶기도 하고요. 특히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축제는 훨씬 더 특별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아직은 서툴고 낯설 수 있지만, 그런 어색함조차 마을이라는 큰 품 안에서는 다정하게 안아주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이런 지역 연계 활동이나 마을 축제가 더 많이 생기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소중한 자리가 단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우리 마음속에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해요. 그리고 그 첫 시작을 저는 이번 ‘계양:온’ 행사를 통해 경험하게 되었답니다.

계양 아라온에서 3시간동안 진행되었던 이번 행사는 총 19개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다채로운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했는데요,

아라온 한켠에는 이렇게 푸드트럭들이 있는 공간도 있어 배고픔도 달래줄 수 있었네요 ㅎ

저는 맨 처음, 계산여자중학교 봉사동아리 서포터즈 친구들의 반려 다육이를 만들 수 있는 체험을 했는데요

직접 다육이도 고르고, 돌과 흙도 직접 채워주면서 화분에 옮겨심는 것도 소소하게 재미있었는데 이렇게 막상 다 만들고나니

생각보다 진짜 귀여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집에서 한번 제대로 키워봐야겠다고 생각했네요 정말 뿌듯했어요 ㅎ

그리고 본인의 별자리를 참고하여 키링을 만들 수 있는 명현중학교 과학사랑탐사대 학생들의 활동도 재밌어 보였고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음을 건네는 책갈피 만들기도 참 의미있었답니다.

원하는 가사의 문구가 적힌 도장을 골라서 책갈피에 쿵 찍고 비즈들을 연결하기만 하면 끝나는 나만의 DIY 책갈피 만들기였는데요

저는 에스파의 노래가사 중 한 문구가 마음에 와닿아서 이렇게 제작 해 보았답니다.

네잎클로버 하바리움만들기도 체험은 비록 못했지만 인기가 많았구요

양말 발목으로 키링을 만들 수 있는 이색체험도 있었네요

제가 또 마음에 들었던 체험부스는 바로 개운죽 만들기 였는데요, 이름부터가 뭔가 생소하고 처음들어봐서 관심이 생겼는데, 주변 환경을 개운하게 만들어주는 대나무를 만든다? 라는 느낌이더라고요 ㅋㅋ

이렇게 전구같이 생긴 물병? 같은 곳에 매직을 사용하여 예쁘게 꾸며주고

개구리알(?) 이라고 하는 비즈 같은것과 함께 물을 채워주고, 드라세나를 끼운 뚜껑을 통해 마무리해 주면 끝이랍니다. ㅎㅎ 보기에도 예쁘지만 공기정화도 실제로 해준다고하니 기대가 되더라고요 ㅎ

플리마켓에서 셀카봉도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ㅎㅎ

계양:온 축제에 직접 참여해보니,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고 관리하는 축제라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그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고,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에서 작은 사회의 축소판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단순히 준비된 행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계획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이 참 대단해 보였어요.

그런 모습을 보며, 마을 축제가 단순히 즐기고 끝나는 시간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살아있는 경험을 쌓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체험하는 귀한 기회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답니다.

특히, 이번 ‘계양:온’ 축제는 이전에 참여했던 계양구립도서관 책축제책빛따라 아라온 행사보다 훨씬 더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저 책을 읽고 전시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부스 체험과 함께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진 것이 눈에 띄었죠.

또한, 행사 중에 지역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교감하는 모습은 정말 따뜻하고 보기 좋았어요. 단순히 축제를 즐기는 게 아니라,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체험하고 웃으며 추억을 쌓는 시간들이 곳곳에서 펼쳐졌거든요. 그동안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풍경들이 이번 축제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걸 보며, 이런 자리가 앞으로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무엇보다도 행사가 특별했던 이유는, 이 모든 과정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이에요. 작은 사회 경험을 통해 리더십과 책임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법을 배워나가는 모습이 정말 멋졌어요. 축제가 끝난 뒤에도 이 경험이 아이들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앞으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계양:온은 단순한 하루의 축제가 아니라, 마을과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소통의 장이었어요. 이렇게 아름답고 따뜻한 순간들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 소중한 경험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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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리뷰하는 Hee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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